
개인적으로 프로레슬링 역사상 제일 극악한 기술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2005년에 로우 키가 ROH로 복귀했을 때, 호미사이드가 있는 로트와일러즈에 합류하여 단 한번 보여준 기술로
(물론 ROH에서 단 한번. 다른 단체에서도 한번인가 시전한 모습을 봤습니다. 어쨌거나 사용빈도는 적지만.)
호미사이드가 상대를 캅 킬러로 들어올리면 로우 키가 탑로프에서 뛰어내리면서 상대방의 엉덩이 부근을
게토 스톰프로 밟아 통상의 캅 킬러의 각도에 가속도와 압력이 더해지는 극악한 기술이지요.
제이 리썰은 피폭 후 목 부상을 당하고(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때문에 ROH에서 이 기술을 봉인시켰다고 합니다.
ROH에서마저 기술을 봉인시킬 정도니, 이 기술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체감할 수 있으실듯 하군요.
덧글
역시 엄청난 탄력이야;
저 합체기를 보니....허허허허...
헛웃음 밖에는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