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팬 여자 프로레스와 LLPW에서 활동하면서 호쿠토 아키라와 격한 대립을 펼쳤던 레슬러인 칸도리 시노부의 기술입니다.
상대의 목을 팔로 감싸고 조이는 것까지는 일반 슬리퍼 홀드와 같습니다만, 칸도리 시노부는 여기에 회전까지 가미해서
상대방의 목 쪽에까지 타격을 줬다는데에 의미가 있는 기술이지요.(슬리퍼 홀드가 노리는 것은 경동맥이니까요.)
개인적으로 호쿠토 아키라와 칸도리 시노부의 경기는 너무 격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확실히 다른 분들이 보이게
재미있을만한 요소가 많아서 명경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GIF가 나온 경기가 93년에 나온 경기였는데
레슬링 옵저버에서도 별 다섯개를 줄 정도였으니까요. 음음, 개인적인 취향은 좀 아니었습니다만.
어쨌거나 드래곤 게이트에서 해설을 하기도 하다가 스토커 이치가와를 박살내기도 하고 그러는 모습이
간간히 눈에 띄어서 여러모로 신기한 기분이 들더군요. 여전히 외형만 보면 여자라기보다는 남자같고.[....]
덧글
ps. 그리고.. 저도 호쿠토 아키라 관련 영상 찾다가 느낀거지만, 탄도리 시노부는 진짜 여자선수로 안보이더라는..
그러던 분이 욘사마랑 같이 CF찍는다고 스튜어디스 복장하고 나왔다가
몰카인거 알아버린후에 뻥찐 그표정 얼마나 웃기던지...
윗 분 말씀대로 험악한 분위기 때문에 얼핏보면 이종 격투기의 한 장면처럼도 보이는군요. 물론 링포스트에 올라가나 머리를 잡아뜯는 장면이 있어서 프로레슬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험악함을 높이는데는 오히려 일조하고 있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