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에디어스 + 넥브레이커(Fasteddious + Neckbreaker) - 패스트 에디 베가스 + 돈 주앙 ▶북미인디

피폭자 : 호세 막시모


현재는 ROH의 산하단체화가 되어버렸지만, 옛날만 해도 나름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는 선수가 많았던 단체인 FIP에서

활동했던 선수인 패스트 에디 베가스와 돈 주앙의 태그팀이 사용했던 합체기입니다. 지금은 FIP에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본래 패스트 에디 베가스는 자신의 피니쉬 홀드 중 하나로 탑로프에서 상대를 스쿱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

그대로 뒤로 문설트하면서 폴링 슬램의 형식으로 마무리하는 패스트에디어스라는 기술을 사용했는데,

여기에서 이 합체기를 착안하여, 자신의 파트너인 돈 주앙과 함께 넥브레이커까지 시전하는 기술을 만들었지요.


확실히 두명이서 사용하는 기술이고, 나름 가오가 살아있긴 한데 정말 시전자의 부담이 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폭자 한명을 잡기 위해서 두명이 달라붙어서 자신들의 데미지까지 감수한다는 것은 정말 비효율적인 일이지요.


그리고 이 기술을 써서 3카운트를 얻으면 모르겠는데, 제가 지금까지 본 바로는 이 기술로 3카운트를 얻은 적이 없단 말입니다.

물론 ROH에서만 이 기술을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이 사람들은 FIP가 주무대라 ROH에서는 좀 찬밥...)

어쨌거나 기술이 들어가는 모습은 참 좋습니다. 문설트 사이드 슬램보다 시전자가 받는 부담도 좀 덜한 것처럼 보이고...

덧글

  • 팬티코 2009/02/28 12:40 # 삭제

    합체기도 잘쓰면 일품이지 못쓰면

    욕이 절로 나온다지요...암암.
  • 크르 2009/03/02 08:42 #

    그렇지요.
  • Ballin 2009/02/28 14:41 # 삭제

    이시모리가 딱 한번 썼던 그 기술인가요 문설트 폴링 슬램이면..


    그나저나 이분들도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 크르 2009/03/02 08:42 #

    사실 기억에 남을 만큼 많이 나온 사람들도 아니라...
  • 헤헤헤 2009/02/28 17:57 #

    호세 다굴이군요. 으어어 다굴은 위대하다
  • 크르 2009/03/02 08:42 #

    다굴이라는 단어 사용이 좀 마음에 안 드네요.
  • 헤헤헤 2009/03/02 18:49 #

    알겠습니다. 단어 사용에 주의하겠습니다.

    지적감사합니다.
  • 공국진 2009/02/28 18:16 #

    오오! 이거 독특하구나!!
  • 크르 2009/03/02 08:42 #

    하지만 시전자들의 부담이 더 큰 기술이라서요.
  • 8`s 2009/03/01 01:24 # 삭제

    넥크레이커까지 우겨넣는건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패스트에디어스란 기술자체는 꽤 느낌이 좋군요..^^;
  • 크르 2009/03/02 08:43 #

    아하하하하;; 사실 울티모 게레로가 더 먼저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 키락 2009/03/01 14:41 # 삭제

    에디 배가스의 목이 걱정됩니다 삑사리라도 나면...ㅎㄷㄷ;;
  • 크르 2009/03/02 08:43 #

    훈련! 훈련!!
  • 날렵한턱선 2009/03/14 09:24 # 삭제

    오오오오 멋진태그팀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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