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브 너클 셔플을 올린 김에 존 시나 특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피니쉬 이름이 바뀐 후로 올린 적이 없었네요.
아직도 제 컴퓨터에는 이 기술들 GIF가 전부 FU로 기록되어 있거든요. 그래, 오늘 이 포스팅으로 이것들을 다 없애고 말겠어![..]
어쨌거나 옛날에는 FU라는 명칭으로 불렸던 존 시나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제가 얼마나 많이 올렸을까요, 이 기술을.
아마 5번은 넘게 올린 것 같은데...잘만하면 10번 정도 올렸을 수도 있을 정도로 많이 올린 기술이며,
한때는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여러가지 논란이 되었던 기술이지요. 피니쉬 홀드는 피니쉬 홀드다워야 한다!!!!
라는 명제 앞에서 여러모로 작아질 수 밖에 없었던 기술이지만, 요즘은 새로운 명제가 생겨나서 괜찮아진 기술이기도 하지요.
물론 새로운 명제는 '성실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피니쉬 홀드로 밀면 어떠한 기술도 모두 피니쉬 홀드로 보인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존 시나의 힘이 좋으니까 저렇게 들어가는 장면은 정말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농담으로 말했던 명제를 들이대지 않아도 말이지요. 물론 피폭자가 제리코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맨 마지막에 숀 마이클스에게 사용한 것 같은 모션은 무릎을 꿇는 모션보다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무릎을 꿇지도 않고 시전했는데, 어쨌거나 이때 인기가 정말 장난아니었으니까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니지요.
나름 펌프질할 때의 모션도 마음에 들었구요. 존 시나도 아마 이때의 환호가 정말 그리울 겁니다. 허허허허허.
덧글
지금은 환호가 욕에 묻히는 ...........
경기 좀 재미없어도 괜찮아! 뭐 그런 느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