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코스트 팝(West Coast Pop) - 레이 미스테리오 ▶WWE

피폭자 : 존 모리슨


나왔다!!! 드디어 이 기술이 오랜 기간 동안의 봉인을 깨고 나왔다!!!!라면서 흥분하게 만들었던 장면입니다.

진짜 이 GIF를 만들 때에는 엄청 흥분하면서 봤는데 말이에요. 아무래도 기술 접수는 영 그렇긴 하지만

(그나마 존 모리슨이라서 이 정도로 해줬다- 혹은 WWE라서 고각으로 찍을 수가 없었다-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기술이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눈물을 흘리실 팬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놀랐어요.


본래 이 기술은 상대보다 높은 위치에서 상대의 어깨 위에 앉으면서 상대를 굴리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상대방을 고각으로 찍어버릴 수 있는데, 역시 선수의 안전 문제 때문에 약간은 아쉬운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존 모리슨도 최대한 안전하게 떨어지기 위해 회전을 더욱 크게 줬고, 때문에 마지막 동작에서 다리를 다시 들어올려야 하는

그러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봐요. 음음, 어쨌거나 나온 것이 기쁘지 않습니까. 이게 도대체 얼마만이여-_-;;;


확실히 빅맨이랑 붙으면 레이 미스테리오의 매력이 죽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구도는

처음에 보면 재미있지만, 계속되면 식상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경기력이 죽는 결과는 낼 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다윗이 골리앗에게 처참하게 발리는 전개라면 또 재미있을지도 모르지만(빅맨이 마음대로 힘을 쓸 수 있는-_-)


어쨌거나 지금은 혹시라도 성사될지도 모르는, 레이 미스테리오 & 에반 본의 태그팀을 기대하거나-

아니면 WWE로 로우 키가 빨리 올라와서 레이 미스테리오랑 대립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진짜로 이 대립이

이뤄진다면 그건 정말 대박일텐데요. 로우 키가 곧장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발판이 될텐데..

과연 이뤄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세컨드 시티 세인츠로 설레발을 꽤나 쳤었는데 결국은..[...]

덧글

  • 공국진 2009/03/27 15:13 #

    그...그렇게 오랬동안 안나왔던 것이니;;?
  • 크르 2009/03/29 18:47 #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 타탕카 2009/03/27 15:58 # 삭제

    우오오옷!! 추후에 에반본에게나 들어갈 기술인것 같았는데 모리슨에게 들어가다니!!
    하지만 모리슨 다리 들어주는 타이밍이 좀 어색하군요
  • 크르 2009/03/29 18:47 #

    어쩔 수 없지요;
  • 어헝헝 2009/03/27 16:38 # 삭제

    아... 눈물이 ... 그래도 역시 약간 어색하군요 ;;
  • 크르 2009/03/29 18:47 #

    아하하하;
  • ZekCaL 2009/03/27 16:58 # 삭제

    모리슨은 곧(어쩌면 지금도) 어려운기술이나 봉인기들을 맞아주는 역할을 할거 같네요 ;
  • 크르 2009/03/29 18:47 #

    그러면 팬들은 좋을 겁니다.ㅎㅎㅎ
  • 시로야마다 2009/03/27 17:09 #

    그러고보면, 작년부터 느끼던건데...
    언제부터인가 wwe의 링로프가 높아진것 같더군요.

    [2단 로프로 반동하는 레이를 보니 왠지 눈물이(...)]
  • 크르 2009/03/29 18:48 #

    어라라라? 3단 로프로 반동한 것 같은데요?;;
  • 시로야마다 2009/03/29 20:48 #

    점프 하는 거 말고, 619시전하려고 달릴때요;;
  • 크르 2009/03/29 20:50 #

    아하~워낙 키가 작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확실히 그러고보니 정말 높아진 느낌이 나기도...
  • HardyV1 2009/03/27 17:47 #

    WWE에서는 예전부터 툭하면 저런 형태로 들어갔기에 아쉽지는 않고- 그저 놀랍기만합니다;;;
  • 크르 2009/03/29 18:48 #

    그렇죠;;
  • doh 2009/03/27 18:04 # 삭제

    저두 첨볼때 "어..? 어...어!!!!!"하면서봤다는..
    역시 크르님 이거 만드실줄알앗어요 ㅎㅎ..
  • 크르 2009/03/29 18:49 #

    안 만들고는 못 배기겠더군요.ㅎㅎㅎㅎ
  • Naglfer 2009/03/27 19:54 #

    그래도 모리슨이니 저 정도로 받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리 받아줄 수 있는 선수도 손에 꼽을 정도죠.
  • 크르 2009/03/29 18:49 #

    그렇죠;;
  • 하메츠니 2009/03/27 21:00 #

    정말 엄청 오랜만에보는군요;
  • 크르 2009/03/29 18:49 #

    진짜 오랜만입니다.
  • zvezda 2009/03/27 21:14 #

    저도 상당히 조아하는 기술입니다,
    WWE에선 보기드문 공중기 중 하나죠.
  • 크르 2009/03/29 18:49 #

    아하하하하;; 공중기가 워낙 적은 곳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 콜드 2009/03/27 22:28 #

    시전이 제대로 못들어가긴 했지만 진짜 보기 드문 기술이죠. 저거 최고였죠 =ㅅ=b

    덧: 그런데 언더테이커한테 쓰다가 카운터로 라스트 라이드의 제물이 되버린 기억이 나는군요 ㅜㅜ
  • 크르 2009/03/29 18:49 #

    언더 형님이 저것을 접수해주긴 좀...
  • 옆집 아저씨 2009/03/27 22:38 # 삭제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이 돌아왔습니다 모리슨이 사랑스러워집니다.... 훼훼훼훼~~~~
  • 크르 2009/03/29 18:49 #

    으하하하하;
  • 삼별초 2009/03/27 23:11 #

    접수왕 모리슨이 한건을 터트렸군요
  • 크르 2009/03/29 18:49 #

    진짜 놀라웠습니다.
  • 가라나티 2009/03/28 09:30 #

    그래도 모리슨이니 저 정도로 받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2)
    개인적으로는 다리를 들어주는 것은 자체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얼마나 자연스럽게 바닥에 튀겨나오는 다리를 표현하냐인데, 거기에서 모리슨은 제 역활을 해주었다고 봅니다. (음...왠지 체조나 피겨 스케이트의 평 같은...)
    아무튼 결론은 모리슨, 고마워! 경력이 싸이면 꼭 푸쉬 받기를 바랄께~~인 것입니다...
  • 크르 2009/03/29 18:49 #

    푸쉬 원츄!!
  • 앰비언트 2009/03/28 15:49 #

    엌.. 뜬금없이 풀렸군요
  • 크르 2009/03/29 18:50 #

    아마 모리슨 전용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 Ballin 2009/03/28 19:29 # 삭제

    레매 22이 이후....거의 3년 만이군요.;

    요즘 WWE가 은근히 봉인이 좀 느슨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봉인이 풀리면 좋을텐데 말이죠..ㅜㅜ
  • 크르 2009/03/29 18:50 #

    으으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선공의채찍 2009/03/29 16:32 # 삭제

    저는 랜둥이 한테 들어간 것을 올린줄 알았는데...!!!!!
    으아아아앙라아아아아아~~~~ 너무 기쁩니다!!!!!!!
  • 크르 2009/03/29 18:50 #

    아하하하;;
  • 제프 2009/03/29 18:20 # 삭제

    레이도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기술이라 조금 헷갈리나 봐요...
  • 크르 2009/03/29 18:50 #

    허허허허;;
  • 미스테리오 2009/03/30 20:07 # 삭제

    봉인깨고 나온건 본건 너무재밌게봤는데 기왕이면 케인같은상대한테해도재밋을꺼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미스테리오 2009/03/30 20:10 # 삭제

    그리고 레이한테 제대로낚였다는 생각이드네요 ;;방구석에서 시티드!!!하다가 코...스...트...팝?어떨결에 시트드코스트팝이되버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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