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북미의 인디단체...라기는 좀 그렇고, 메이져로 올라갔지만 WWE에 비해선 아직도 한참 부족하고
또 역량도 꽤나 차이난다고 생각하는 단체인 TNA에서 활동중이며 간간히 JAPW나 ROH에도 참전하고 있는 태그팀
L.A.X의 멤버, 호미사이드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대를 가려서 시전했으면 하는 기술이지요.[..]
상대에게 달려가면서 상대의 얼굴이나 목을 자신의 팔뚝으로 가격하는 기술로, 호미사이드는 이 기술을 2003년
파이널 배틀에서 코지마 사토시에게 패한 이후로 사용하게 되었지요. 뭔가 웨스턴 래리어트에서 작명의 영감을 받아서
웨스트 브룩클린 래리어트라고 이름을 지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미사이드의 출신지가 브룩클린인 것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체급에 맞는 상대에게만 사용했으면 하는 기술입니다. 물론 빅맨에게는 캅 킬러를 쓰기가 힘들다는 것은
아는데, 그래도 이 기술도 시전자의 체구가 좀 커야 임팩트가 살거든요. 히어로는 빅맨치고는 접수가 꽤 좋은 편이라서
어느정도 괜찮은 임팩트가 나왔습니다만, 정말 모리시마 타케시에게 사용할 때는 '이건 아닌데...'라는 느낌이었어요.
에이스 크러셔가 피니쉬 홀드로 부족하긴 하지만(워낙 남발을 해대서-_-) 빅맨용으로는 좀 새로운 기술을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TNA에서는 빅맨에게 대들 위상은 아니지만, 나름 ROH에서는 정말 사랑받는 레젼드 중에 한명이거든요.
덧글
그나저나 모리시나한테 썼을때는 그냥 크로스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