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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바텀(Rock Bottom) - 크리스 제리코

피폭자 : 더 락


현재는 팬티를 입고, 또다시 레젼드들에게 찝적거리고 있는 팬티코(...) 크리스 제리코가 락키와의 경기에서 사용한 기술입니다.


상대와 마주본 상태에서 그대로 옆으로 돌아들어가 상대의 어깨를 자신의 오른팔로 감싼 후에 들어올려 그대로 슬램으로 연결하는 심플한 기술이지요. 기술 자체는 매우 심플한데 임팩트도 꽤나 나오면서 위력도 있고, 또 락키의 카리스마까지 합쳐져서 더욱 더 위력이 상승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만큼, 락키랑 대립하는 선수들도 한두번씩은 꼭 따라했던 기술이기도 하구요.(물론 이것은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스터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러한 면에서는 제리코도 마찬가지였지만, 역시 관중들을 빨아들이는 카리스마나 이미지 측면으로 봤을 때는 역시 락키가 제일 큰 물건 중 하나였다고 볼 수 밖에 없더군요. 락이 태양이라면, 제리코는 그 태양의 빛을 받아서 빛나는, 즉 스스로 발광하지 못하는 달이라고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어쨌거나 스스로 빛을 발하는 선수들 덕분에 제리코같은 선수들도 자신을 더욱 더 빛낼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시절이 제일 재미있던 것 같기도 해요. 부커T라거나 HHH라거나(트리플 엣찌에 관한 이야기는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커트 앵글 등등의 선수들이 모두들 빛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이 시절이 참 좋았다는 겁니다.


지금 제리코는 레슬매니아에서 또 얻어맞을 예정이지만요. 이처럼 결과가 뻔히 보이는 매치업도 없어....

by 크르 | 2009/04/04 09:16 | ▶WWE | 트랙백 | 덧글(19)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9/04/04 09:54
제리코도 충분히 혼자 빛날 수 있는 선수..였던것같아요.
요즘은 이상하게 사는것같지만[..]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1
으음, 이쪽에 대해선 좀 있다가 이야기하기로 하지요. 여러모로 할 말이 있는 선수라서요.ㅎㅎㅎ;
Commented by doh at 2009/04/04 12:25
똑같은 기술을 정말 임팩트있게쓰는 락을보면 정말 프로레슬링계를 떠낫다는게 아쉬운대말이죠..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1
그래도 영화 쪽에서 잘 하고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하메츠니 at 2009/04/04 13:03
아아.. 저시절은 정말 최고였어요 ㅠㅠ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1
정말 재미있게 봤던 시절입니다.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04/04 15:15
리걸도 벤와가 있으면 빛을 보여주던 선수이죠
둘의 궁합은 WWE 통틀어서 정말 베스트에 꼽혔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1
빛이라는 것의 정의도 필요하겠군요.ㅎㅎㅎㅎ
Commented by 8`s at 2009/04/04 15:56
생각해보면 저 시절에 유독 다른 선수들의 피니셔를 따라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요새는 피니셔 따라쓰는건 참 보기힘든 것 같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1
으음, 그러고보니...
Commented by D-ness at 2009/04/04 16:01
제리코를 볼 때마다

' 저 팬티는 자기가 입고 싶어서 입은 걸까? 각본진이 시킨 걸까? '라는 의문이 자꾸 드네요..
Commented by 콜드 at 2009/04/05 00:00
저도그런궁금증이들었었죠ㅋㅋㅋ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1
허허허허허..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9/04/04 18:12
오옷! 따라쓰기구나!!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1
따라쓰기!!
Commented by 키락 at 2009/04/04 19:56
락은 정말 너무 보고 싶습니다..저를 wwe에 열광하게 했던 장본인....
그나저나 락바텀은 왜 피니시로 미는 선수들이 없을까요..;;
임팩트도 있고 좋은데..;;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2
아무래도 락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 것은 아닐지?
Commented by Ballin at 2009/04/04 22:50
타 단체였으면 모를까 WWE에서는 저런 체구로는 스스로 빛나기 힘들었을 겁니다.


뭐, 좀 예외적인 존재들도 있긴 하지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05 08:52
숀 마이클스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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