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4일
락 바텀(Rock Bottom) - 크리스 제리코


현재는 팬티를 입고, 또다시 레젼드들에게 찝적거리고 있는 팬티코(...) 크리스 제리코가 락키와의 경기에서 사용한 기술입니다.
상대와 마주본 상태에서 그대로 옆으로 돌아들어가 상대의 어깨를 자신의 오른팔로 감싼 후에 들어올려 그대로 슬램으로 연결하는 심플한 기술이지요. 기술 자체는 매우 심플한데 임팩트도 꽤나 나오면서 위력도 있고, 또 락키의 카리스마까지 합쳐져서 더욱 더 위력이 상승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만큼, 락키랑 대립하는 선수들도 한두번씩은 꼭 따라했던 기술이기도 하구요.(물론 이것은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스터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러한 면에서는 제리코도 마찬가지였지만, 역시 관중들을 빨아들이는 카리스마나 이미지 측면으로 봤을 때는 역시 락키가 제일 큰 물건 중 하나였다고 볼 수 밖에 없더군요. 락이 태양이라면, 제리코는 그 태양의 빛을 받아서 빛나는, 즉 스스로 발광하지 못하는 달이라고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어쨌거나 스스로 빛을 발하는 선수들 덕분에 제리코같은 선수들도 자신을 더욱 더 빛낼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시절이 제일 재미있던 것 같기도 해요. 부커T라거나 HHH라거나(트리플 엣찌에 관한 이야기는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커트 앵글 등등의 선수들이 모두들 빛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이 시절이 참 좋았다는 겁니다.
지금 제리코는 레슬매니아에서 또 얻어맞을 예정이지만요. 이처럼 결과가 뻔히 보이는 매치업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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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4/04 09:16 | ▶WWE | 트랙백 | 덧글(19)









요즘은 이상하게 사는것같지만[..]
둘의 궁합은 WWE 통틀어서 정말 베스트에 꼽혔는데 말이죠
요새는 피니셔 따라쓰는건 참 보기힘든 것 같은데 말이죠..
' 저 팬티는 자기가 입고 싶어서 입은 걸까? 각본진이 시킨 걸까? '라는 의문이 자꾸 드네요..
그나저나 락바텀은 왜 피니시로 미는 선수들이 없을까요..;;
임팩트도 있고 좋은데..;;
뭐, 좀 예외적인 존재들도 있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