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5일
스위스 플렉스(Swiss-Plex) -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


피폭자 : 잭 에반스
현재 CHIKARA에서는 최고급의 중견 레슬러(...)로 활동중이며, ROH에서는 나름 악역으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지만 ROH팬들의 반발도 심한 레슬러,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가 자신의 장기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상대의 목을 자신의 팔로 감고, 상대의 팔 밑으로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고 들어올린 다음 그대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상대를 수직으로 들고 있는 기술로, 이 기술의 피폭자는 머리에 피가 쏠리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효과까지 부가되는 기술이지요. 시전자의 힘도 중요하겠지만 피폭자의 균형 감각도 상당히 중요한 기술로,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는 이 기술에 대한 세계 신기록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무려 피폭자를 들고 70초. 그때의 피폭자는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하지만 여러가지로 경기 스타일을 바꾸면서 이 기술은 점점 사용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으음, 자신만의 특색을 버려서 보다 완숙한 경기 운영을 보이고는 있지만, 확실히 그전 경기보다 매력이 떨어져보이는 것은- 역시 레슬링이라는 것은 기량으로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겠지요.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어쨌거나 Tony 님과 장호의 사이트에서 뉴스란을 잠시 봣는데 ROH에서 무려 카스타뇰리가 로우 블로우로 경기를 이기는 일이 발생했다는군요. 옛날의 ROH에서라면 절대 용납이 되지 않았을 일이었을텐데... 이렇게 변화하는 ROH가 과연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한 채로 매니아들마저 잃어버리는 상황인데....애덤 피어스가 잘 해서 그 지경까지 안 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TNA의 안티테제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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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4/05 09:11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4)









대중적인 단체는 WWE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