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래 엘도라도 소속으로 활동하던 선수였으나, 엘도라도의 활동정지로 인하여 새로운 단체인 소울 커넥션으로 들어간 선수이자, 예전에 드래곤 게이트와 투룡문에서 활약했던 스테이블인 악관일색에서도 활동했던 스가와라 타쿠야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무언가 게임에서 실현된 모습을 보면(레슬킹덤 2에 무브셋으로 있습니다) 수직낙하로 들어가는 기술인데, 아무래도 사람이 시전하다보니 그것은 좀 힘든 것 같거든요.
기술이 시전되는 모양을 보자면, 한쪽팔을 잡은 후에 회전하여 상대와 등이 맞닿은 상태로 들어올린 후 상대의 다리를 잡고 그대로 다리를 위로 들어올리면서 주저앉아 상대의 머리를 수직낙하시키는 기술입니다. 어찌보면 쿠도 드라이버(캅 킬러)의 변형판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두팔을 모두 잡지 않고 한쪽 팔만 잡은 상태에서 상대를 들어올려 찍는다는 모션을 보면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예전에 이 기술 이름은 버킹검 드라이버였는데, 이는 그때의 기믹이 '로얄 브라더스' 소속의 '헨리 3세'였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악관일색에 들어가면서 이 기술 이름을 이렇게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마작패 이름 중 하나라는데 마작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코멘트하기는 좀 불가능.
덧글
시전자의 수고를 줄여주다니! 훌륭하다!!
일본 모 정치가가 한 말이라던가, 만화에서 나왔던 말이던가. "쓰레기 패들도 모이면 역만 아닌가"라는 역이 딱 이겁니다. 뭐랄까 가장 밑바닥에서 일어나는 반전? 신작 방영중인 마작 애니 Saki에는 왠지 안나올듯 -_-;
들어가는건 가만 보면 마이크 쿼켄버시의 블랙토네이도슬램을 고각으로 찍어버리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