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6일
무쌍(無双) - 리키오 타케시


일본의 메이져 단체인 NOAH에서 GHC 7대 왕자를 했었던 레슬러, 리키오 타케시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GHC 7대 왕자도 참 대단한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절대왕자 코바시 켄타를 누르고 이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레슬러였지요. 이후의 결과로 봐서는, NOAH의 프론트진이 좀 실수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꽤나 들긴 합니다만, 이 기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노아에서 먹고 살 수 있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통상의 사이드 슬램이 상대의 어깨 쪽에 팔을 걸쳐서 들어올리는 것에 비해, 이 기술은 한손으로는 상대의 허벅지를 감싸고 다른 한손으로는 상대의 허리를 잡아 들어올려, 통상의 사이드 슬램보다 더욱더 높이 들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기술이지요. 물론 힘이 뒷받침되어야 하긴 합니다만, 시전이 확실히 되면 임팩트는 정말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정말 이 기술 하나는 대박이라는 느낌이에요. 리키오 타케시를 좋아하진 않는데 이 기술은 엄청 좋아합니다. 다만, 기량...쪽도 그렇게 좋다고 볼 수가 없고, 상대빨이 무지막지하게 받는 레슬러라서(모리시마와의 경기는...뭐라 말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가 나름 걱정되긴 합니다만. 무언가 말입니다- '코바시를 꺾은 레슬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 푸쉬를 못 받고 있으니 이것도 좀 아닌 것 같고...무언가 대접을 해주긴 해줘야 하는데 참 애매한 위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서 말한 '노아 프론트진의 실수'라는 것도 나름 이것과 관련이 있다고 해서 한 말이구요.
뭐, 앞으로 활동하는 것을 계속 지켜봐야 알겠지요. 그런데 피니쉬 홀드는 천하무쌍을 사용하지 말고, 그냥 무쌍이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천하무쌍이 무쌍보다 임팩트가 작아보이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일까요-_-;;??
# by | 2009/04/16 09:36 | ▶JAPAN | 트랙백 | 덧글(18)









묵직하게 쿠~웅~ 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1. 2003년 WWA에 참전했을 때 직접 봤다
2. 코바시를 이겼다!
3. 도쿄돔에서 타나하시가 리키오에게 플란챠를 쓴 다음 급소가....!!
....이 정도의 이미지 밖에 없어;
(....)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코바시를 이긴 사나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무참할정도로 어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