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7일
변형 팔꺾기(変形型腕固め) - 고토 히로키


현재 타나하시 히로시, 나카무라 신스케와 함께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신 투혼 삼총사로 불리고 있는 선수인 고토 히로키가 새롭게 들고나온 피니쉬 홀드입니다. 고토 히로키는 승천과 승천 개라는 멋진 피니쉬 홀드가 있지만, 역시 서브미션 계열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어디까지나 짐작입니다만) 이 기술을 들고 나오더군요.
기술은 자신의 다리로 상대의 왼쪽팔을 고정한 후에 스텝 오버 암브레이커의 요령으로 상대의 다른쪽 팔을 들어올린 후 잡아당겨 상대의 어깨와 팔 쪽에 데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은근히 나가타 유지의 스텝 오버 암브레이커가 떠오르기도 하는 모션입니다만, 다행히 고토 히로키는 눈을 까뒤집지는 않더군요.[....] 으음, 이건 농담이고- 고토 히로키는 이 기술로 NEW JAPAN컵에서 나가타 유지와 자이언트 버나드를 연속해서 잡은 후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지요.
확실히 승천이랑 승천 개도 멋있습니다만, 이 기술들은 '각을 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작은 단점이 있지요. 뭔가 기습용으로는 들어가기가 좀 힘든 기술이라서 이런 새로운 기술을 쓴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회천은 몸이 좀 불어서 사용하기가 좀 애매하기도 하고, 그것도 기습으로 들어가기도 힘들고.
어쨌거나 이 기술을 장착함으로 인해서 보다 시합의 긴장감을 늘리고 전개의 바리에이션을 늘린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고토도 이제 베테랑이고 푸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이니만큼 적절한 완급 조절로 연내에 탑의 자리에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정말 옛날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졌어요. 허허허허허.
# by | 2009/04/17 10:23 | ▶JAPAN | 트랙백 | 덧글(10)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은 정말로 몰랐어요;;
신기술 하나 장착했을뿐인데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