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7일
하이 플라이 플로우(ハイ・フライ・フロー) - 타나하시 히로시


현재 일본의 메이져 단체인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IWGP 헤비급 챔피언이며, 현재 제일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로 꼽아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표할 선수인 타나하시 히로시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탑로프에서 링 위에 다운되어 있는 상대에게 몸을 접었다 펴면서 뛰어내려 덮치는 기술로, 북미쪽에서는 프로그 스플래쉬라고 부르는 기술이지요. 단순한 탑로프 스플래쉬에 몸을 접는 모션을 추가한 것 밖에 없는 기술이지만, 그 임팩트는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오는 기술입니다. 정말, 난이도가 높고 화려한 공중기들보다 더욱 더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기술이지요. 이런 면에서 볼 때 저먼 스플렉스나 여러 고전적인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화려하기만 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기술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잘 쓰는 프로그 스플래쉬를 넘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쨌거나 타나하시 히로시는 이 기술을 2006년 G1에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도대체 왜 쓰나 했었습니다.[...] 그때는 각성한 타나하시가 아니라는 느낌이었고, 무언가 '더 깔 거리가 늘어났다'라는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타나하시가 변해버렸어요. 정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색안경을 끼고 보다가, 2007에 가졌던 VS 고토 히로키를 보고나서 완전히 뻑 가버렸습니다. 이후에 전일본 챔피언 카니발 참전 및 여러가지 활약을 지켜보면서 진짜 이 인간은 물건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어쨌거나 계속해서 잘 해나갈 겁니다. 신일본 쪽은 확실히 재미있어졌는데, 이제 노아는 어떻게 될지..
# by | 2009/04/17 10:38 | ▶JAPAN | 트랙백 | 덧글(16)









그 인간이 이렇게까지 변하다니!!!
시오자키 고 혼자서 뭔가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