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일본의 메이져 단체인 프로레슬링 NOAH에서 차세대를 이끌 레슬러로 주목받고 있는 시오자키 고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정말 예전에 몸이 불기 전에는 래리어트를 사용해도 강력하다는 느낌이 잘 나질 않았는데, 확실히 몸이 불고 나니까 이것처럼 강력해보이는 기술도 없더군요. 허허허허, 정말 변해버린 시오자키의 모습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달려가면서 상대방을 자신의 팔뚝으로 후려치는 래리어트는 여러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지만, 시오자키도 자신만의 임팩트를 내기 시작한 것 같아요. 무언가 스승인 코바시 켄타의 스타일대로 자신의 몸무게까지 실어서 정열적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모습이 정말 좋더군요. 스턴 한센은 정말 팔뚝힘으로 강력하게 가격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이쪽은 그것보다 부족한 임팩트를 자신의 무게를 실는 형식으로 커버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제 아키야마 쥰에게 도전할텐데, 과연 어떠한 경기나 나올지 기대되네요. 과연 챔피언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상관없지만 분명히 명경기가 나와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전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 일신!! 포스트 4천왕!!!이라는 느낌으로요.
덧글
역시 래리어트는 저런 약간의 오버스러운 접수가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