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E에서는 작은 체구 때문에 자버로 활동하고 있지만(그나마 요즘은 부상 때문에 나오지도 못하고 있지만) 인디 무대에서는 출중한 기본기로 강력한 선수로 군림했던 선수인 제임스 깁슨(WWE에선 제이미 노블)이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위키에서 봤을 때는 제임스 깁슨의 오리지널 기술이라고 하길래, 무언가 새로운 기술인가 했었는데 그냥 리버스 피규어 포 레그록이라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아마도 숀 마이클스에게 알려줬던 리버스 피규어 포 레그록을 트레일러 히치라고 생각하고 위키러가 적은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적어도 북미 인디에서 사용했던 트레일러 히치는 그냥 이런 형식으로 들어갔습니다. 무언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약간 크긴 했습니다만, 경기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었으니까 별로 불만은 없습니다. 어허허허허. 어쨌거나 원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임스 깁슨 이전에도 ROH에서 맷 스트라이커가 먼저 사용하기도 했던 기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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