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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붕식 피셔맨 버스터(雪崩式フィッシャーマンバスター) - 쥬신 '썬더' 라이거

피폭자 : 엘 사무라이


신일본 프로레슬링, 아니 전체 프로레슬링에서 '쥬니어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릴만한 자격이 있고, 또 쥬니어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체급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가장 높이 평가받는 레슬러 중 한명인 쥬신 '썬더' 라이거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 중 하나입니다.


탑로프에 피폭자와 같이 올라간 후 한 손으로는 상대의 목을 감고, 다른 손으로는 상대의 다리를 잡아 고정한 후 그대로 들어올려 상대의 머리가 수직낙하하도록 떨어지는 기술이지요. 피셔맨 버스터도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무서운 기술인데 거기에다가 낙차까지 높여버렸으니 위력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요. 라이거는 이 기술을 피셔맨 스플렉스의 개량형으로 제일 먼저 개발했다고 하는데, 그런 만큼 원조의 강력한 시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설붕식 수직낙하식 브레인버스터. 좀 구분하기가 애매하긴 한데, 잘 보면 오른팔의 클러치가 윗부분이랑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기술이든 강력한 것은 말할 필요가 없긴 합니다만, 하여간 라이거는 이 기술도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지요.


그러고보니 라이거는 '분노의 쥬신', '쥬니어의 상징', '리빙 레젼드'라는 별명도 갖고 있지만 또 '일본에서 가장 피니쉬 홀드를 많이 바꿨던 레슬러'라고도 불린다는군요. 생각해보니, 정말 피니쉬 홀드를 많이 바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만큼 기술도 여러가지로 많지만 어쨌거나 경기만 재미있게 완급조절을 잘 해서 하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어쨌거나 나중에 시간이 나면 라이거가 사용했던 피니쉬 홀드 특집을 한번 마련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by 크르 | 2009/04/21 10:12 | ▶JAPAN | 트랙백 | 덧글(6)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9/04/21 10:16
역시 강력해!

그리고 엘 사무라이는 굉장한 기술 접수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수 있구나^^;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2 09:06
엘 사무라이야 워낙 대단하신 분이라...
Commented by HardyV1 at 2009/04/21 15:51
모든 피니쉬들이 설득력이 있어서 별말이 없었던 것 같애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2 09:06
그렇죠. 아무래도.
Commented by 8`s at 2009/04/21 16:56
오호.. 피셔맨 버스터도 라이거가 원조였습니까.. 이분도 참 기술 많이 개발하신듯..^^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2 09:06
슈팅 스타 프레스 하나 가지고도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사람이지만..왜이리 개발을 많이 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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