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년 3월 13일에 아쉽게도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죽음을 맞았다고 추정되는 안타까운 레슬러, 테스트가 사용하던 기술입니다. 정말 길쭉길쭉한 다리로 호쾌하게 달려가면서 '짝!!!' 소리가 경쾌하게 울려퍼지는 것이 정말 매력적인 기술이었죠. 역시 덩치의 임팩트를 가장 잘 살렸던 기술이 아닌가 합니다.
이쯤되면 빅 붓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켄카 킥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기술로, 달려가면서 상대의 안면에 자신의 발바닥을 갖다대어 차버리는 기술이지요. 경쾌하게 울려퍼지는 소리가 매력적이었고 또 기습적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마음에 들었었어요. 무언가 이 기술을 피하고 기술을 반격할 때에도 임팩트가 살아나는 느낌이었거든요. 확실히 이런 기술을 보면 빅맨이 정말 물건은 물건이구나 생각하게 되기도 하구요.


덧글
속도와 허벅지를 치는 '짝!'소리를 크게 내던게 정말 좋았어....
너무 아쉽습니다
진짜 여복하난 타고났던 선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테스트가 썻던피니셔들은 다 설득력있엇다고생각하는대.... 아무튼 이제는 볼수없다는게 너무아쉽네요..
뭐... 옛날 기억은 희미하지만 동생이 저거 볼때마다 흥분을 했었던걸로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