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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핸들 슬램(Pumphandle Slam) - 테스트

피폭자 : 에디 게레로


많은 사람들이 '테스트의 피니쉬가 대체 무엇이었지?'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러닝 빅 붓과 함께 이 기술을 제일 많이 대답하실 겁니다. 제가 이렇게 말할 만큼, 테스트가 WWE에서 제일 오랫동안 밀었던 피니쉬 무브이며 나름 강한 미드카더 빅맨(...)의 피니쉬 홀드로 자리잡은 기술이기도 하지요. 그중 시초가 테스트였을 겁니다.


상대의 왼팔을 상대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빼내서 잡은 다음에 상대의 오른팔 겨드랑이 밑으로 자신의 팔을 넣고 고정한 후 그대로 오클라호마 스템피드의 요령으로 상대를 들어올려 그대로 바닥에 내려치는 기술입니다. 확실히 덩치가 쓰면 임팩트가 큰 기술이지만 이후에 이 기술을 갖다 쓰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술의 위상이 좀 안 좋아진 기술이기도 하지요. 따지고보면 더블 니 백브레이커가 더 심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만만한 빅맨이 쓰는 것과 만만한 고급 자버(...)들이 사용하는 것은 좀 차이가 있지요. 칼리토는 이제 고급 자버라고 하기는 좀 위치가 애매해졌긴 하지만요.


어쨌거나 테스트가 이 기술을 쓸 때만 해도 나름 좋다고 생각되었는데 이후에 진 스니츠키가 부기맨도 이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아마도 제 안에서의 이 기술의 이미지가 좀 안 좋아진 듯 해요. 그러고보니 이제 이 기술을 쓰는 선수를 볼 수가 없군요. 테스트는 갔고, 나머지 두명은 방출이 되었고....

못 보니까 또 그리운 기술이기도 합니다. 케인도 이렇게 들어올리기가 그렇게 쉽진 않았을텐데요. 허허허허. 무려 마스크 케인에게 승리를 거두기도 했었고...잘 생겼지, 빅맨이지- 성공의 요소를 갖추고 있던 선수가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렸다는 것은 계속해서 제 가슴 속에 아쉬움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다음에도 좀 몸이 큰 빅맨이 이 기술을 가지고 나온다에 제 100원을 걸지요.

by 크르 | 2009/04/25 10:38 | ▶WWE | 트랙백 | 덧글(38)

Commented by 츤키 at 2009/04/25 10:41
전 런닝 빅 풋과 테스트 드라이브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발음하기 쉬우니까요..(?!) 그래도 피니쉬로는 이 3개가 가장 기억에 남긴 합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3
역시 테스트를 대표하는 피니쉬 홀드 중 하나이지요.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9/04/25 10:47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네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3
으허허허허허;;
Commented by HardyV1 at 2009/04/25 11:14
펌프 핸들 슬램은 쓸 때마다 맘에 안 들었던 점이

결국 오클라호마 스탬피드를 어렵게 쓰는 거라서(....)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3
뒤에서 잡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Commented by RaKoN at 2009/04/25 11:42
개인적으론 호감도0%인 피니쉬기술입니다만 주인을 잘 만나면 그럭저럭 좋은 피니쉬가 될수도
있는데, 그 좋은 주인이 딱 테스트였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3
정말 아쉽습니다- 테스트 이후로는 영 이 기술을 보기가 싫네요.[..]
Commented by zvezda at 2009/04/25 12:15
이 기술은 피니쉬로서 임팩트가 약한 기술 중 하나인데요,
위 두개는 꽤 멋있게 들어간 편이지만, 일반 투어 RAW나 SMACKDOWN에선 밋밋하게
들어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테스트를 WWE에서 방출시킨 큰요소 중 하나가 되겠죠..
그리고 이기술을 피니쉬로 가장 많이 사용한걸로 기억되네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3
헉;; 이렇게 너무 단정짓듯이 말하지 않으셔도...^^;;;;
Commented by 홍염의눈동자 at 2009/04/25 12:56
레슬링쪽으로는 기량에 비해서 참 운이 없었던 레슬러였지요.
여복의 반정도만 그쪽으로 운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7
여복의 반만 있었어도...ㅠㅠㅠㅠ
Commented by 시즈앰 at 2009/04/25 13:31
개인적으로는 테스트하면 '빅풋'이 떠오르는 ..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7
그러시군요.
Commented by axe at 2009/04/25 15:00
전 1000원 훗 승리(퍽)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7
져..졌다!!
Commented by 8`s at 2009/04/25 15:37
스니츠키와 부기맨까지 따라하기 시작한뒤 이 기술에 대한 이미지는 그저.. 그렇습니다..-_-;;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8
으허허허허;; 그냥 만만한 피니쉬라는 느낌이에요;
Commented by 하메츠니 at 2009/04/25 16:08
저도 약간 비효율적인 오클라호마 스탬피드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못보니 아쉽네요 ㅠㅠ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8
역시 추억도 미화되는건지...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04/25 16:09
...시전자 피폭자 둘다 세상에 없군요 엉엉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8
크헉ㅠㅠㅠㅠ
Commented by 카놀리니 at 2009/04/25 16:36
케인에게 들어간걸 보니까 2001 케인이 드롭킥 날린 노머시때였더군요......,그나저나 첫번째 GIF는 저도 모르게 슬프네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8
그러시군요. 허허허허허...
Commented by 어헝헝 at 2009/04/25 18:14
흠.... 갠적으로 테스트는 좋아했지만 이기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요 지금의 존시나 처럼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8
그런가요;;
Commented by schragwerk at 2009/04/25 18:40
무엇보다... 이기술이 테스트 TV데뷔때 날린 기술이라는거 때문에 테스트의 피니쉬로 많이 회자되는듯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8
아하.
Commented by 타탕카 at 2009/04/25 19:18
정말 처음볼땐 '왜 저렇게 힘들게 들지?'하고 생각하게되는 기술이었는데
지금 보니까 저렇게 들면 더 박력잇어보이는군요
더이상 테스트의 펌프핸들 슬램을 못봐서 참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8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은 더 보기도 싫고...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9/04/25 19:52
오옷! 케인에게도 별 무리없이 들어가는 것 같구나!!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9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schragwerk at 2009/04/25 20:30
그러고 보니, 로드 독 제시 제임스도 피니쉬가 펌프핸들 슬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양반이 싱글 푸쉬를 적지 않게 받은 편인데도 좀처럼 피니쉬 먹이고 클린핀폴로 이긴걸 본적이 없긴 하지만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5 20:40
http://kvasir0731.egloos.com/795577 이것 말이군요.ㅎㅎㅎㅎ
Commented by 캬앍 at 2009/04/26 01:23
이것을 피니셔로 쓴 wwe의 빅맨이라면 저는 이 사람을 뽑겠습니다.

'부기맨'(!!?!??!)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6 07:59
저도 적었습니다.
Commented by 이스칸달 at 2009/04/26 20:10
저기술 처음에 보고 생각했던게 왜 똑같은 위력에 걸기도 쉬운 파워슬램을 두고 저렇게 어렵게 쓸까? 였어요...
Commented by 샌드맨 at 2009/04/29 17:09
부기맨이후로 쓰는놈도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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