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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버스터(Brainbuster) - 오스틴 에리스

피폭자 : 케니 오메가


현재는 헤어스타일도 바뀌고 수염도 좀 찌질하게 자르고, 기믹도 참 찌질하면서도 코믹하게 바뀌었지만(그렇다고 악역이라고 하기는 너무 귀여운-_-) 언제나 제몫을 해주고 있는 레슬러인 오스틴 에리스가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본래 450 스플래쉬의 셋업 무브로 쓰였던 기술인데, TV에 나오고나서부터는(기믹을 바꿨을 때부터인지-)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확실히 피니쉬 홀드로 쓰일 자격이 있는 기술이지만 처음에는 좀 놀랐었습니다. 허허허허.


상대를 스플렉스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에 그대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정수리를 매트에 수직낙하시키는 기술로, 북미쪽에서는 브레인버스터라고 부르고 있지만 일본쪽에서는 수직낙하식 브레인버스터라고도 불리는 기술이지요. 그쪽은 그냥 스플렉스에 브레인버스터라는 이름을 붙여서 굳이 이런 표기를 해야하더군요. 어쨌거나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어쨌거나 오스틴 에리스는 참 대단한 선수라는 겁니다. 이렇게 찌질한 역할을 하면서도 경기 중에서 할 것은 다 하거든요. 경기 퀄리티도 잘 나오고...예전에는 오스틴 에리스가 멋있긴 멋있었지만 매치업이 좀 식상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변화로 인해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야말로 신생 오스틴 에리스!!!!

찌질해졌다고 기술을 약하게 쓰냐고 물어본다면 단호하게 No!!라고 대답할 겁니다. 이제 30살도 넘었으니까(78년생) 슬슬 무릎도 보호하고 해야하는 것인지, 450 스플래쉬는 진짜 보기가 힘드네요. 역시 악역은 공중기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인가!!라는 것은 사실 편견이고... 그냥 변화가 있었으니까 피니쉬도 변화한다!!라고 생각할래요.

과거에는 이렇게 3연발로 사용한 후에도 450의 셋업 무브로 사용했지요. 이때는 진짜 하드보일드한 남성의 이미지였는데...지금은 정말 오스틴 스타의 찌질함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물론 오스틴 스타보다는 훨씬 더 비중있는 캐릭터입니다만...어쨌거나 밥 백런드랑 대립할 때의 오스틴 스타는, 정말 오스틴 에리스가 아니었지요.

슈퍼 브레인버스터. 떨어지는 순간에 각도를 조절하는 노련함이 돋보입니다. 어쨌거나 오스틴 에리스는 완소. 맨처음에 여러가지가 바뀌었을 땐 거부감이 있었지만 보면 볼수록 정이 드네요. 진짜 TV에 나가려면 이런 캐릭터도 필요하지요. 으으음, 딜릴리어스도 다시 돌아왔고, 지미 제이콥스같은 미친 놈 캐릭터도 있고- TV의 입맛에 맞춰나가는 것이 확실하게 보여요. 어쨌거나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NA에 대한 아쉬운 감정도 쓰려고 했는데, 락다운 후에 나온 이번 임팩트를 보니까 또 재미있네요. 허허허, 모두들 다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WWE는 정점에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순 없지만.


ps. 이제 인장은 안 집어넣습니다. 가로 사이즈가 안 맞는 GIF들이 요즘 꽤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by 크르 | 2009/04/26 09:18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4)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9/04/26 10:41
역시 인디의 강자!!

그런데 생각해보니 요즘의 에리스 모습을 보면 왠지 죠이 라이안을 닮은 것 같아^^;;;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7 07:23
....!!!! 생각해보니 진짜 죠이 라이안이랑 닮았네요!!

하지만 죠이 라이언은 70년대 기믹의 레슬러기 때문에 약간은...
Commented by 하메츠니 at 2009/04/26 10:45
크으.. 역시 에리스입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7 07:24
나이스하죠. 그리고 깔려면 우선 경기를 보고나서 까야하지요.[..]
Commented by HardyV1 at 2009/04/26 12:47
찌질하건 진지하건 에리즈는 정말 최고의 레슬러 중 한 명으로 꼽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7 07:24
저도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04/26 15:33
에리스도 인디에서만 활약을 할것인지 요즘들어서 궁금해지는군요
나이가 있으니 인디에서만 만족을 하지 않을지도 모르니...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7 07:24
ROH를 메이져로 만들고 싶지 않을까요?ㅎㅎㅎ;;
Commented by schragwerk at 2009/04/26 15:55
케니 오메가의 브레인 버스터 접수도 살신성인.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7 07:25
좋습니다.
Commented by 8`s at 2009/04/26 17:52
개인적으로 기믹변경에 맞춰서 새로운 피니셔를 들고 나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약간 있지만..
어쨌거나 에리스는 완소입니다!! ^^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7 07:25
완소입니다!!(2)
Commented by CHKR at 2009/04/26 18:18
오메가 팔딱거리는 접수가 좀 쩌는군여
Commented by 크르 at 2009/04/27 07:25
오메가의 기량도 무시하지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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