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플라이보이' 로코 락
어쨌거나 173연승이라는 기록 만으로도 프로레슬링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레슬러인 골드버그의 무적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워낙 많이 올렸는데 또 올리냐!!라고 태클을 거신다면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만- 이렇게 깔끔하게 들어가는 잭해머도 찾아보기가 힘들거든요. 골드버그가 아무리 무거운 사람에게도 쓸 수 있다고 해도 이런 깔끔한 모션으로 들어가는 것은 찾기가 좀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으음, 서론이 너무 변명같군요.[...]
어쨌거나 상대를 스플렉스로 들어올린 다음에 그대로 뒤로 넘기지 않고 회전하여 파워슬램으로 마무리하는 기술로 골드버그의 박력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지요. 분명히 느릿느릿 들어가는데도 확실한 임팩트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무엇가 골드버그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하는 일등공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상대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팔 사이에 끼는 동작에서부터 박력이 느껴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일까요. 아하하하하하.
그러고보니까 그전에 할머니댁에 갔을 때인가? Q채널인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쪽에서 일본의 격투기였나 유도였나 유술이었나 하는 것을 외국인 두명이 배우는 프로그램이 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 두명 중 한명이 빌 골드버그였던 것 같더군요. 아버님이 채널을 돌려버려서 정확히는 못 봤습니다만, 확실히 유도가의 기술을 힘으로 제압시켜버리는 모습(....)을 봤으니 골드버그인 것 같기도 하고...으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찾아봐야겠군요.


사실 그런 것은 브록 레스너가 더욱 더 큰 잘못을 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허허허허허허허.
덧글
지금은 이종격투기에서 나름 잘하고 있지만...
정말 몸 면에서는 괴물..
저에게는 최고의 악다입죠.
뭐...연세로 보아서는 은퇴할 시기가 가까워지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잭해머는 골드형이 짱먹으셈
이미 그전에 스피어 맞으면서 골로 가므로, 그냥 핀해도 이길걸 잭해머로 확인사살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래보여도 꽤나 용의주도하다구요 금먹튀씨는.
코지마 사토시, 타이요 케어 랑
아마 빡빡이와 키가 작은 두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골벅은 아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