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 쉘턴 벤자민
이번에 백래쉬에서 잭 스웨거를 누르고 ECW 챔피언으로 등극한 크리스챤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아, 진짜 킬스위치라는 이름을 쓰려니 이렇게 어색할 수가.[....] 진짜 10년 정도 써오던 이름인 언프리티어에서 갑자기 존 시나가 사용하던 기술 이름으로 바뀌니- 이것 참, 여러모로 어색한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_-
어쨌거나, 뒤에서 상대의 팔을 잡은 후 그대로 반회전하여 상대의 전면부가 바닥을 향하게 한 후 그대로 주저앉아 피폭자의 전면부를 매트에 충돌시키는 기술로, 기술이 들어가는 과정이 좀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지요. 시전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도 하는 기술인데 요즘은 시전 시간이 빨라진 느낌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무언가 확실하게 고정하는 맛이 좀 사라진 것 같기도 한 기술이에요. 역시나 안전 문제도 있으려나-
어쨌거나 한 브랜드의 챔피언이 되었으니 계속해서 자리를 잘 잡아서 명실상부한 메인급으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빈스가 크리스챤을 저평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고, 또 TNA 경력도 있으니만큼 그냥 잘 올라가도 제리코같은 위치가 될 것 같은 느낌이군요. 으으음, 개인적으로는 E & C를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또 이 둘이 대립하는 것을 보고싶기도 한데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경기 진행이나 경기력은 확실히 높은 선수고 또 팬들도 꽤 많이 지지하는 것 같으니 계속 지켜봐야 알 듯 합니다. 아마 이벤트성으로 E & C와 하디즈의 경기도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맷 하디를 보니 좀 불가능할 것 같기도 하지만...엣지 & 맷 하디 VS 제프 하디 & 크리스챤도 나름 볼만할 것 같기도 하군요.
머인뱅 때 시전된 킬스위치(적응이 안되긴 하지만 익숙해져야죠. 에퓨가 애티튜드 어져스트먼트가 된 것처럼...) 역시 사다리에서 시전되어서 그런지 참 애매하게 들어갔습니다만- 어쨌거나 이런 장면이 나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암암, 그럴 거에요. 진짜 전면부가 매트에 그대로 충돌했으면....허허허허허허.
덧글
그리고 아래 장면....크리스챤이 위험하게 떨어져서 움찔했어;
눈에 띄네요,, 조만간 ECW에서 메인쪽인 RAW나 스맥다운쪽으로 갈듯 싶네요,
물론, 챔프 방어전을 한 두차례 정도 치른 후가 되겠죠,
잭 스웨거에게 챔프를 뺏기고 가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백래쉬 첫경기에서의 잭스웨거와의 경기도 꽤 괜찮았습니다, 못보신분들은 한번보세요!!
그럼 이제 시나의 그 기술은 이름이 어떻게 될까요
킬스위치이란 이름은 시나가쓰던 기술중하나의 이름명이였는데.
그게 다른선수의 피니쉬이름으로 되다니.. 진짜 언프리티어라는 기술이 위상이나 뭔가가 한단계 내려간느낌....
크리스챤은 제리코의 위치까지만 성장해도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그 이상을 바라지만..^^;
제발 크리스챤 ECW말고 큰 물에서 놀았으면....
은근히 가슴이 떨렸어요!
(하지만 저는 영어를 몰라서.... 무슨 이야기를 한 걸 까요?)
레슬뱅크 같은데 찾아보면 리포트에 세그먼트 내용이 있습니다.
나 !!!(WWE는 존시나를 조아해)
흑 근데 맨마지막 것은 누가 피폭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