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8일
쟈니 매직(ジョニーマジック) - 쟈니 스미스

피폭자 : 아키야마 쥰
과거에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했던 '영국신사' '영국의 폭탄' 쟈니 스미스를 대표하는 기술입니다. 영국 쪽의 정통파 랭커셔 레슬링을 구사하는 선수이며, 테크니션으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테크니션으로서의 그의 모습을 대표하는 기술이 바로 이 쟈니 매직입니다. 이런 발상이 가능하다는 것도 놀랍고 말이지요.
상대의 팔을 잡고 암 휩을 시전하면서도 계속 상대의 팔을 잡고 있다가 그대로 상대의 팔을 역회전시키면서 구르는 기술입니다. 상대는 누워있는 상태에서 팔이 반대로 돌려지기 때문에 팔에 더욱 더 큰 타격을 받게 되지요. 정말 이런 발상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한 레슬러인데, 기술도 심히 깔끔하게 들어가는 것이 더욱 더 멋지더군요. 정통파 랭커셔 레슬링이 무엇인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사람의 경기를 몇 안 봤다는 것이 참 안타깝더군요.
맨처음에 데뷔 초기에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경기를 했다던데, 게리 올브라이트의 충고로 스타일을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마술같이 들어가는 그의 기술들을 보면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더군요. 안타깝게도 현재는 심장이 안 좋고 몸의 몇 군데에 감각이 없기 때문에 은퇴상태라고 하던데...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아, 지금은 경찰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영국 신사라고 불릴 만큼 매너가 좋다는데 이런 점 때문에 레슬러로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다이너마이트 키드가 자서전에서 말했다고 하더군요.
# by | 2009/05/08 09:00 | ▶JAPAN | 트랙백 | 덧글(12)









영국 레슬링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요! (나이젤의 예전 경기에서도 알 수 있지만 지금은..)
으헝!!
다이너마이트 키드도 참 성격이 괴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