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R-트루쓰
현재는 예전의 태그팀 파트너였던 미즈와 갈라져 싱글로 활동을 다시 시작한 레슬러인 존 모리슨이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링 네임인 존 모리슨 자체가 원래 도어스의 보컬리스트였던 짐 모리슨에서 따온 네이밍이라 기술 이름도 도어스의 두번째 앨범에 있는 곡 제목을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WWE에서 시각적 효과도 있고 위력도 있는 기술이라서 좋아하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인디로 가면 이 기술을 피니쉬로 사용하는 선수는 본 적이 없긴 합니다만.[...]
상대의 한쪽 팔이나 어깨를 잡은 상태에서 앞으로 회전하면서 그대로 넥브레이커로 연결하는 기술로, 인디에서는 보통 이 기술을 쓸 때 상대방의 팔을 상대방 자신의 목을 감싸게 고정한 후에 사용합니다만 존 모리슨은 그냥 대충대충 팔이나 어깨만 잡고 시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제 기억 속에서는 인디에서처럼 컷스롯트 상대에서 사용하는 것은 못 본 것 같군요. 뭐, 처음 이 기술을 시전할 때는 그렇게 잘 사용했을지도 모르지만-

무언가 미즈가 좀 걱정되긴 하지만, 존 모리슨은 잘 클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스맥다운의 메인 이벤터로는 좀 부족하겠지만- 계속해서 이렇게 나가면 1~2년 내에는(이것도 많이 잡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한 몫을 확실히 해내는 레슬러로 성장할 겁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눈에 들어오고 있으니까요.


쟈니 나이트로에서 존 모리슨으로 바뀌기 바로 전 경기였나- 하여간 그 경기와, 인디 레슬러들을 괴롭히던 시절의 GIF. 사실 마지막 부분은 그냥 넘길려고 했었는데, 무려 피폭자가 PWG에서 활약하는 죠이 라이언(....)이라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WWE에서도 인디 레슬러들이 나올 때마다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 안타깝게도 이 모든 사람들이 자버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덧글
으허엉!!
외모만 보면 잘생긴 악역의 이미지긴 합니다만...
전폭적인 푸쉬를 해줄거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몸매도 멋지고
기술도 화려하니, 기대가 됩니다....제장 얼굴도 미남이군요.
이미지만 좀 더 잘 다듬으면 크게 될 듯..
요즘 스플릿 레그드 코크스크류 문설트의 적중률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어서 기대를 해봐야겠군요(...
(지금까지 성공한게 2번이었는데 요 2주사이에 2번 성공..)
( p . s : 영웅은 공부따윈 하지 않는다네 짤은 어디서 구할수잇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