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스파이크(Oriental Spike) - 테리 고디 ▶북미인디

피폭자 : 킬러 칸


전일본에서 '살인의사' 스티브 윌리엄스와 함께 '살인어뢰'라고 불린 태그팀으로도 활동했으며 WCW 및 여러 단체에서도 활약한 레슬러이자, 파워밤의 현재 모습을 만든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선수인 '인간어뢰' 테리 고디가 사용하던 기술입니다. 일본쪽에서 사용하는 것은 못 봤고, 아마 미국 쪽에서 많이 사용한 듯 하더군요.


기술의 원리는 상당히 간단해서, 자신의 엄지 손가락으로 상대방의 경동맥을 압박해 실신시켜버리는 기술입니다. 엄지손가락을 사용하긴 하는데 그냥 카메라로 클로즈업해서 보지 않으면 일반 슬리퍼 홀드처럼도 보여서 시각적 효과는 적은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확실히 아프긴 아프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거나 테리 고디의 이런 기술 이름에서 사모안 스파이크가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보다 임팩트를 강력하게 하기 위해 경동맥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격해버리는 형태로 바뀌긴 했지만요.

덧글

  • 공국진 2009/05/11 20:38 #

    이것이 그 오리엔탈 스파이크!!

    게다가 피폭자가 킬러 칸이라니!!! 레어 영상이구나!!!!!!
  • 크르 2009/05/12 08:09 #

    구하기 힘들었어요!!ㅎㅎㅎ
  • 하메츠니 2009/05/11 20:58 #

    오오.. 이런기술도있었군요!;;;
  • 크르 2009/05/12 08:09 #

    네, 이런 기술도 있었습니다.
  • 삼별초 2009/05/11 22:21 #

    테디 고디가 서브미션 기술도 사용했구나
  • 크르 2009/05/12 08:09 #

    사용했지요. 그것도 강력하게.
  • PiCaRo 2009/05/11 22:40 # 삭제

    이건 진짜 의외네요;
  • 크르 2009/05/12 08:09 #

    의외라고 할 정도인가;;
  • 8`s 2009/05/12 00:38 # 삭제

    대충보면 정말 그냥 슬리퍼홀드처럼 보이는군요..;;
  • 크르 2009/05/12 08:09 #

    주의해서 봐야합니다.
  • Ballin 2009/05/12 01:39 # 삭제

    테리고디 스럽지 않은 기술이군요.;
  • 크르 2009/05/12 08:09 #

    미국과 일본의 모습이 좀 달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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