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하시 마코토
현재 왠지 푸쉬를 받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레슬러인 타니구치 슈헤이가 사용하는 스플렉스 중 하나입니다. 아마레슬링 출신답게 충실한 기본기가 특징인 기술이지요. 상대를 빨리 넘기는 것이 아니라 허리힘으로 버텨가면서 느릿느릿하게 넘어가는 것도 기술의 임팩트를 더욱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더블 언더훅으로 잡은 다음에 뒤로 넘기는 간단한 기술이지만, 꽤나 위험하기도 한 기술이었지요. 과거엔 팔의 홀드를 계속해서 유지해서 상대방의 머리나 목에 데미지가 가는 위험한 기술이었습니다. 때문에 이 기술을 피니쉬 홀드로 사용한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만-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현재는 팔을 풀고 그냥 던지기에 주력하는 모션으로 바뀌었지요. 여러모로 아쉽지만, 선수의 안전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허허허허.

요즘은 신기술도 나왔고, 스플렉스 기술들도 잘 쓰고- 설레발일지는 몰라도 계속해서 기대해보겠습니다. 확실히, 기본기가 잘 잡혀있는 선수니까 갑자기 팍!!하고 치고나갈지도 몰라요. 작년의 시오자키에게 놀랐던 것처럼 신선한 충격을 계속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은 확실하니까요.
이제 4천왕이 길을 열어줘야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코바시는 몸이 걱정되어서라도 은퇴를 좀 생각해줬으면 해요ㅠㅠㅠ진짜 그 몸으로 레슬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존경받을 일이지만, 팬으로서 정말 걱정되지 말입니다.
덧글
아, 미사와랑 타우에는 그냥 즐이고 코바시랑 아키야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