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 스프레드(レッグスプレット) - 볼크 한 ▶JAPAN

피폭자 : 타무라 키요시


일본의 프로레슬링과 격투기가 종합된 단체였던 RINGS에서 냉철한 외모와 실력을 바탕으로 일본인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던 러시아의 늑대, 볼크 한이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상대의 다리를 찢어버리는 심플한 기술로, 볼크 한은 이 기술을 이런 방법으로도 사용했지만 위 GIF처럼 사용하기도 했지요. 상대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찢어버리는 모습이 정말 악마...를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대단한 선수였지요.


기술 설명으로 들어가자면, 양손으로 상대의 한쪽 다리를 고정한 다음, 자신의 다리로 상대의 반대편 다리를 눌러 그대로 찢어버리는 심플한 기술입니다. 상대는 허벅지에 타격을 받으면서 또한 사타구니 쪽에도 타격을 받게 되지요. 일반 프로레슬링이라면 분위기가 좀 루즈해질 수도 있는 기술입니다만, 이종격투기가 가미된 단체였던 RINGS였던지라 기술 하나하나에도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군요. 역시 RINGS의 매력이라면, 서브미션을 걸었던 시전자도 반격당할 수 있다는 점이었겠지요. 이러한 점에서 볼크 한은 공격할 때는 반격을 잘 당하질 않고, 방어할 때는 장난아니게 반격을 잘 해서(...) 그야말로 서브미션 마스터, 사기 유닛이라고 부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UWF와는 뭔가 다른 맛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UWF도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지만- RINGS는 타격보다는 서브미션의 공방이 활발했다는 느낌이 더 들더군요.

빈틈을 보이면 확실하게 공략한다.는 베이스가 기본으로 깔린 공격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확실히 러시아 특무부대에서 삼보 교관을 했을 정도의 실력은 어디 가질 않더군요. RINGS 경기를 어찌어찌 구해보긴 했는데, 무언가 볼크 한의 경기를 먼저 구해보다보니 다른 선수들의 경기는 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감이 있더군요.


다른 선수들이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볼크 한이 너무 잘 하는 것이었겠지만.

덧글

  • 공국진 2009/05/19 09:11 #

    으아아아악!! 타무라에게 쓰는건 그야말로 악마같이 잔혹하게 쓰는구나;;


    아, 그러고보니 RINGS는 UWF와는 다르게 타격기에 제한이 좀 있었어....
    (예를 들면 주먹은 사용 금지라던가.....)
  • 크르 2009/05/20 07:54 #

    아하, 그러고보니 그조건을 깜박 잊고 있었네요;;
  • 삼별초 2009/05/19 11:08 #

    그야말로 러시아의 악마
  • 크르 2009/05/20 07:54 #

    임팩트가 정말 장난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 HardyV1 2009/05/19 18:01 #

    제 사타구니까지 당기는 느낌이 드는군요;;;
  • 크르 2009/05/20 07:54 #

    아아아아악;;
  • 하메츠니 2009/05/19 19:30 #

    크아악;; 정말 보면서 저건 너무하잖아!라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 크르 2009/05/20 07:54 #

    강력한 서브미션!!
  • 8`s 2009/05/19 22:48 # 삭제

    공방일체!!. 볼크 한은 정말 RINGS의 진정한 사기유닛이었군요..;;
  • 크르 2009/05/20 07:54 #

    정말 그랬습니다;
  • Ballin 2009/05/19 23:44 # 삭제

    간단하면서 복합적으로 죽여주는군요..;
  • 크르 2009/05/20 07:54 #

    이런 것을 좋은 기술이라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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