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シュバイン) - CIMA ▶JAPAN

피폭자 : YOSSINO


현재 일본의 인디단체인 드래곤 게이트를 대표하는 선수인 CIMA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CIMA의 피니쉬 홀드야 워낙 많습니다만(이 인간은 한 선수와 대립할 때마다 그 선수에 대항하는 의미를 담아서 피니쉬 홀드를 만들어내니-_-) 그중에서도 CIMA를 대표하는 기술은 역시 슈바인과 매드 스플래쉬겠지요. 매드 스플래쉬를 사용하다가 무릎이 안 좋아져서 만든 피니쉬 홀드이긴 합니다만 대체품이 아니라 정말 확실하게 피니쉬 홀드로서의 자리를 꿰어찼다고나 할까요.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CIMA가 에어 레이드 크래쉬의 개량판으로 만든 기술로 에어 레이드 크래쉬는 상대의 머리가 오른쪽에 있으면 다리는 왼쪽에 있지만, 슈바인은 머리와 다리를 전부 오른쪽에 둬서 각도를 더욱 깊게 만든 수직낙하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강력하면서도 호쾌한 느낌이 나는 특징이 있지요. 물론 상황에 따라 에어 레이드 크러쉬처럼 쓰기도 하고 크립토나이트 크런치처럼 쓰기도 합니다만, 원래 정확한 설정은 오른쪽 어깨와 오른손으로 고정을 한 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각적 효과나 위력 모두 관객을 만족시킬 기술이지요.


지금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 신한국 흥행에 와서도 이 기술로 경기를 끝내더군요. 여러가지 일이 바빠서 그때의 흥행에 가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국진 형님께 타락천사의 싸인도 받아야 하는데...뭐, 이번 토요일에 만나뵈면 받을 수 있겠지요. 현재 상황으로는 또 한국에 올 확률이 있으니까 그때를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배틀 오브 로스 엔젤레스 2007에는 엘 제네리코와 로데릭 스트롱을 꺾고 우승하기도 했지요. 뭐, 이 장면은 2007이 아니라 2006이긴 합니다만, 이런 식으로도 슈바인을 우겨넣을 수 있다고 증명하는 창의력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엠독이 좀 가볍긴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참 대단한 장면이었지요.

배틀 오브 로스 엔젤레스 2007 결승전에서는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에이프런 브레인버스터어어어어어어어!!!도 그렇지만, 에이프런에서 시전되는 슈바인도 정말 보기 힘들거든요. 이런 이야기를 떠나서 경기 자체도 정말 재미있었구요. 배틀 오브 로스 엔젤레스는 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2008은 받아놓기만 하고 보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반전이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것은 슈바인 레드라인 삑사리. 본래 상대의 팔로 상대의 허벅지를 고정해야 하는데 클러치에 문제가 있었는지 실수인건지 팔만 잡고 다리를 고정하진 않았네요. 뭐, 아무렴 어때.

덧글

  • 공국진 2009/05/27 09:30 #

    BOLA 2007 결승 때 CIMA 혼자서 둘 다 잡아낼줄은 몰랐어;;;

    아, 그리고 싸인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을 뻔 했네;;;;)
  • 크르 2009/05/28 00:01 #

    아아, 말하길 잘 했어요!!
  • RaKoN 2009/05/27 13:33 #

    첫샷에서 기술로 들어가기 까지의 연결이 매끄러워서 더 좋은 느낌이네요
    다음 흥행때도 시마선수가 꼭 다시 참전해줬으면 좋겠네요.
  • 크르 2009/05/28 00:02 #

    저도 꼭 보러가고 싶습니다.
  • HardyV1 2009/05/27 16:52 #

    아직도 CIMA를 보면 부스에 써져 있는 궁서체의 시마가 먼저 떠올라요~
  • 크르 2009/05/28 00:02 #

    아하~
  • 8`s 2009/05/27 18:34 # 삭제

    에이프런에 작렬되는건 처음 보는군요..;;
  • 크르 2009/05/28 00:02 #

    저도 처음입니다.
  • Ballin 2009/05/27 23:42 # 삭제

    신기술 제조기... 도대체 언제까지 만들까 궁금합니다..
  • 크르 2009/05/28 00:02 #

    계속해서 만들겠지요;; 아마.
  • 삼별초 2009/05/27 23:50 #

    에이프런에서도;;;;
  • 크르 2009/05/28 00:02 #

    이 인간은 한계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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