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데스(Kiss of Death) - 텍사스 나폴레옹 ▶JAPAN

피폭자 : 코시나카 시로


우선 이 명칭은 이 팀이 사용했던 이름이 아니라 FBI가 사용했던 이름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뭔가 백브레이커 + 다이빙 레그 드롭이라고 하면 좀 길기도 하고 쓰는 것도 귀찮아서 말이죠. 뭐, 이렇게 말하면 다들 어떤 기술인지 쉽게 연상하실 수 있으실 것 아니겠습니까. 뭐,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할까요.


요즘 허슬에 출연하고 있는 전 WWE 출신 슈퍼스타(?) 랜스 케이드와 르네 듀프리가 사용하는 합체기입니다. 아, 허슬에서는 카우보이 랜스 케이드와 '지옥의 나폴레옹' 르네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으로 바꿨으니 이쪽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맞겠군요. 어쨌거나 이 둘의 태그팀인 '텍사스 나폴레옹'(...)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아, 뭔가 이름이 유치한 것 같으면서도 입에 잘 달라붙네요. 텍사스 나폴레옹 텍사스 나폴레옹 텍사스 나폴...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상대방을 백브레이커로 잡고 있으면 탑로프에서 대기하고 있던 파트너가 다이빙 레그 드롭을 시전하는 기술입니다. 디캐퍼테이션에서 상대방을 백브레이커로 붙잡고 있는 것과, 사이드 와인더에서 레그 드롭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합쳐놓은 형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쨌거나 이 둘 모두 현재 허슬에서 상당히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는데, 왠지 소돔과 고모라가 연상되더군요.[..] 네임 밸류 면에서나 여러가지 면을 보면 이 둘이 당연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만....왠지 모르게 드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허슬도 여러가지로 이야기를 잘 짜고 기획력도 좋으니, 이 둘을 그렇게 썩히진 않겠지요. 으으음...그런데 말하고 나니 점점 더 불안해지는 이 기분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덧글

  • 공국진 2009/06/11 09:15 #

    지옥의 나폴레옹!!

    엄청난 별명을 붙였구나;
  • 크르 2009/06/12 08:03 #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는 몰랐어요;;
  • 삼별초 2009/06/11 15:27 #

    그 기분 나도 공감이 간다
    왠지 크게 기대가 되질 않는(...)
  • 크르 2009/06/12 08:03 #

    전 르네 듀프리가 맨처음에 나왔을 때는 꽤나 기대를..[..]
  • 키락 2009/06/11 15:53 # 삭제

    강해보여야 할텐데 왠지 임팩트다 2%부족해보입니다,,,;;;;
  • 크르 2009/06/12 08:03 #

    그러게요;;
  • Ballin 2009/06/12 00:11 # 삭제

    코시나카 옹을 저렇게 잡는군요(..)
  • 크르 2009/06/12 08:03 #

    그런데 코시나카 옹의 파트너가 RG라서..[..] RG가 더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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