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2일
시가 조르기(志賀絞め) - 시가 켄타로

피폭자 : 아키야마 쥰
현재는 일본의 메이져 단체인 프로레슬링 NOAH에서 활동하면서 허슬에도 펀치 도씨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고 있는 레슬러인 시가 켄타로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들어가는 모습이 상당히 견고하고 강한 기술로, 특유의 간단하면서도 성의없는(...) 네이밍 덕분에 더욱 더 유명한 기술이기도 하지요. 무언가 작명을 할 때도 "시가 조르기같은 이름만 아니면 되요."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로 극악한 네이밍 센스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기술이야 좋지만요.
우선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처음엔 STF를 시전하여 상대방을 고정한 다음에 자신의 팔을 위치를 바꿔 하프 넬슨 쵸크로 연결한 후 상대방을 회전시켜 완벽하게 굳혀버리는 기술입니다. 태즈미션과 비슷한 기술이며, 시가 켄타로는 태즈미션처럼 바디 시져스로 가지 않고, STF의 요령으로 다리를 고정시킨다는 차이점이 있군요. 이 기술로 아키야마를 떨어뜨린 적도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확실히 한번 걸리면 누군가 풀어주지 않는 이상 도망가지는 못할 기술이에요.
하지만 역시 이 기술의 오점은 네이밍 센스. 코바시 켄타 특유의 극악한 네이밍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시가 켄타로는 부상을 입은 후에 복귀를 목표로 하면서 코바시 켄타와 하와이에서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 개발한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코바시 켄타는 하와이에 있었기 때문에 본래 이 기술에 와이키키 비치(...)라는 이름을 제안했다고 합니다.(뭐, 자신의 기술에는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을 붙였으니 말 다했지요-_-) 하지만 시가 켄타로가 그 이름을 계속 거부하자 계속해서 나온 이름이 바로 '시가 조르기'. 결국 시가 켄타로는 마지못해서 기술 이름을 승낙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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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6/12 09:02 | ▶JAPAN | 트랙백 | 덧글(14)









코바시에게 작명은 절대로 맡기면 안될것 같아;;
코바시니까요.(....)
버닝 해머는 코바시가 지은건가요 그런데? 만일 코바시가 지었다면야 그거 하나는 인정해줄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