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3일
엔즈이기리(Enzuigiri) - 케인

피폭자 : HHH
요즘은 인도에 가서 TV쇼에 나오지 않고 있는 케인이 옛날에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으음, 케인이 이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또 그냥 생각없이 보다 보면 쓰는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사용빈도는 매우 적은 기술이지요. 케인이 맞아준다면 모를까, 자신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 것은 역시 빅맨이기 때문이겠지요? 빅맨이라서 빅 붓 같은 기술은 많이 쓰지만, 프로레슬링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드롭킥을 사용하는 모습도 별로 없고 말이지요. 기껏해야 사용해도 겨우 로우 드롭킥 정도나...그것도 우마가에게 사용한 것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어쨌거나 점프하여 상대의 후두부를 자신의 다리로 가격하는 기술로, 안토니오 이노키가 개발한 기술입니다. 케인의 것은 둔탁하고 묵직한 느낌이 나는 것이 좋더군요. 안토니오 이노키나 여러 경량급 레슬러들처럼 높이 점프하여 상대방을 가격하지는 못하지만, 상대에게 다리를 붙잡게 한 후 사용하는 모습도 꽤나 괜찮습니다.
그러고보니 괴짜가족의 만화가는 안토니오 이노키의 팬인데, 아마 텐류 겐이치로가 안토니오 이노키의 필살기였던 엔즈이기리를 망쳐놨다고 엄청 싫어했던가요. 개인적으로 텐류의 모션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은 하는데, 확실히 둔탁하면서 약간 어설픈 느낌도 나곤 하는지라 그런 생각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런데 여기에서 이 이야기가 대체 왜 나온거지.
어쨌거나 케인이 다시 복귀할 때는 보다 강력한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뭐, 케인이 갑자기 '나 졸랭 세게 해줘요. 앞으로 잡질도 안 할거임'이라고 할리는 없지만- 각본진이 좀 알아서 그런 짓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맥다운 쪽에는 이제 케인이 잡질하면서 키워줄 사람도 별로 안 보이고 말이지요.
....아, 그런데 존 모리슨 쪽이 좀 불안하네요. 진짜 또다시 케인이 돌아오면 존 모리슨에게 잡질을 해주는 것은 아니겠죠. 으음, 설마. 아직 쉘턴 벤자민이랑 대립이 진행중인데...이 대립이 끝나면....으으으으으음. 뭐, 론 킬링스에게 잡을 해줄 것 같진 않...아니, 이거 또 케인배니까 모릅니다. 으아아아, 이거 누구든 케인에게 잡질을 받아낼 것 같아서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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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6/13 20:17 | ▶WWE | 트랙백 | 덧글(36)









빅쇼가 쓰면 임팩트 최강일듯[...]
빅쇼가 아니라 WCW 폴 와이트 시절이긴 했지만.
그나저나 케인배는 이제 벨트 좀 따서 장수합시다..ㅠㅠ
확실히 이노키가 걸물은 걸물이었죠..
뭐 이노키의 광팬이시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어쨌든 엔지기리로 이렇게 높은 무게감을 보여줄 수 있다니
역시 빅맨들은 대단하기는 합니다. 특히 우리 케인배는...
그의 허리 위로 세계챔피언 벨트(ECW 사절!!)가 한 번 감겨져 있는 걸 꼭 보구 싶네요 ㅠㅠ
특히 저 같은 덩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하마오카 씨가 츠루타까지 싫어할 줄은... 그건 좀 안습이네요-_-
츠루타를 싫어하는 것은, 본인이 그랬다기 보다, 만화 주인공(아마도 작가의 분신)이 전일본을 싫어하는 장면이 여러번 등장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이노키 신자의 편협한 시선으로 보이는 군요
이라는 군요.
독좀비네 뭐네 소리를 들어도,
업계의 전설이 이렇게 사라져버렸네요.
아쉽습니다.
가면쓴 케인배를 다시 보고싶어요 엉엉
가급적이면 IC타이틀을 걸고 vs 제리코 대립을 하면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을것같은데..
아, 물론 그 과정에서 케인배의 잡이 있을 가능성도 확실히 있군요. ㄱ=
케인이 강력한 포스를 풍기면서 다 패고다니며 탑힐에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복잡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