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4일
다이빙 넥브레이커 드롭(ダイビング・ネックブリーカー・ドロップ) - 미사와 미츠하루

피폭자 : 자이언트 바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확실히 전일본 프로레슬링이 자이언트 바바를 넘어 새로운 세대 교체를 이뤘다고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자이언트 바바의 피니쉬 홀드이기도 했던 넥브레이커 드롭, 그야말로 전일본 프로레슬링을 상징하는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러한 기술로 스승에게 폴을 따내고 미래의 길을 열어간다-라는 의미가 강했던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자이언트 바바가 사용했던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과는 다르게, 탑로프에서 링 위에 서있는 상대에게 뛰어들면서 자신의 팔로 상대방의 목을 감아 상대의 목과 후두부에 타격을 주는 기술이지요. 미사와 미츠하루는 이 기술을 세컨드 로프에서는 꽤 사용했지만, 이런 식으로 탑로프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얼마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본 위키에서 말하길, 탑로프에서 뛰어드는 형태는 타이거 드라이버 91'이나 에메랄드 플로젼을 뛰어넘은 환상적이면서도 대담한 기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후에 삼관전에서타우에 아키라에게 이 기술을 시전했다가 그대로 노도와오토시로 반격당한 후 핀폴패한 이후로는 피니쉬 홀드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으으음.
전일본을 이어받은 남자, 그리고 전일본의 악습에 반발해 프로레슬링의 새로운 방주를 만든 남자. 그 남자를 추억하며 이 GIF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올려야지-하면서 냅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올리게 될줄은...
# by | 2009/06/14 09:30 | ▶JAPAN | 트랙백 | 덧글(15)









난 탑로프 방식만 봤었어;;
아, 미사와가 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
그저 얼떨떨해질 뿐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