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5일
다이빙 풋 스탬프(ダイビングフットスタンプ) - KENTA

피폭자 : 나이젤 맥기니스
ROH 7주년 기념쇼에서 KENTA가 나이젤 맥기니스의 타이틀에 도전할 때 보여줬던 무서운 기술입니다. 진짜 로우 키의 재림을 보는 것 같은 시전이었어요. KENTA도 다이빙 풋 스톰프를 많이 쓰긴 하는데, 뭔가 작정하고 그야말로 '죽여버리겠다'는 기세로 사용한 모습이 인상깊었지요. 다리를 접었다 펴는 모습도 그렇고 말입니다.[...]
장외 난투를 벌이다가 나이젤 맥기니스를 장외 바리케이트 위에 걸쳐놓은 다음 탑로프 위로 올라가 점프하여 두 다리로 나이젤 맥기니스의 머리를 밟을 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관객들의 환호성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다이빙 풋 스톰프 계열 기술들이 다 임팩트가 강하긴 해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는데(게토 스톰프 제외) KENTA의 이 시전은 정말 최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뭐, 모션만 따지자면 이것을 게토 스톰프라고 해도 되겠지만요.
어쨌거나 나이젤 맥기니스 VS KENTA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경기 시간이 꽤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하지가 않더군요. 나이젤의 원 패턴을 파해하는 모습이 보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아, 너무나도 식상했던 나이젤의 경기가 재미있게 되다니, 아아 놀라워라. 역시 나이젤 맥기니스는 상대빨이 중요하구나!!라고 알 수 있던 경기였습니다. 아니면, 피니쉬 홀드가 신선한 모습이었던지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결론은 이 경기는 필견. 재미있는 경기를 원하신다면, 이 경기를 보고나서 후회는 안 하시 듯 합니다. 혹시나 못 구하시면 제가 업로드를 하든지 하지요. 그럴 경우엔 말씀해주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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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6/15 08:25 | ▶JAPAN | 트랙백 | 덧글(22)









나이젤의 패턴 깨기라....상상이 안돼!!(...)
전 경영과 흥행의 분리를 원하지만 선수중에선 차기 NOAH의 사장으로 KENTA를 밀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