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슬에서 에스페란사를 없앨 때까지만 해도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다카다 쇼군(...)의 등장에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사카타 와타루가 갑자기 새롭게 선보인 신 기믹(...) 낫토맨이 사용한 기술입니다. 정말 독특한(??) 롤업기이지요. 이름도 여러모로 재미있고 마음에 든 기술입니다. 그런데 이제 낫토맨 가면을 벗어버렸으니 이 기술은 못 볼 것 같아서 아쉽군요.[..]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다리가 걸려 넘어지면 그대로 몸을 위로 회전해 굳히기로 들어가는 기술입니다. 본래 낫토 마키라는 것이 낫토를 넣은 김말이 초밥을 뜻한다는데 이 기술의 모양이 확실히 상대를 말아가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정말 적절한 작명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어쨌거나 다시 사카타 와타루로 돌아와서 다시 슈퍼킥을 쓰고 있는데 몬스터군과의 대립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허슬은 계속 띄엄띄엄보게 되어서 스토리 진행이 잘 연결이 안되기는 하는데... 몬스터 HG는 언제 또 HG로 돌아올 것이며, 매그넘 TOKYO의 역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예상해보기도 하고 여러모로 즐겁게 나올 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다카다 쇼군은 어느샌가 전설로만 남은 일본 1군이 된 듯한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어쨌거나 지금은 허슬이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새로운 길을 열고 있고,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더욱 더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레슬링이라는 것이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덧글
...타카다 쇼군이 너무 강해서 중간보스를 더 만든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