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1일
야인 스피어(野人スピアー) - 나카니시 마나부

51대 IWGP 헤비급 왕자, '야인', '인류 60억 분의 1의 기적', '영장류 최강최후 고릴라', '무장 고릴라' 등의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인 나카니시 마나부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정말 한 우물만 파면서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준 남자이지만, 그 바보같은 모습에 정말 매력이 있는 그러한 남자이지요. 정말 신칸센도 혼자서 끌고....허허허,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에요.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코너 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그대로 상대방에게 달려가 강력한 숄더 태클을 날리는 기술로 고어나 골드버그의 스피어나 엣지의 스피어와 달리 앞으로 구르는 모션이 특징인 기술입니다. 실제에서도 강력한 기술입니다만 이 기술이 진짜 킹왕짱 센 곳은 바로 레슬 킹덤이라는 게임이지요. 진짜 몸에 타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스피어를 시전한 후 구르는 때에도 타격 판정이 있어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기술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나카니시가 게임 중에 달리기라도 하면(...) 사람들은 피하기 바쁘지요. 은근히 타격 범위가 넓어서 또 피한다고 하더라도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런데 오늘 제가 이 GIF를 올린 이유는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나카니시기 타나하시에게 패배해서 타이틀을 넘겨줬기 때문입니다. 아, 진짜 신일본 프런트 진은 생각이 있는 것인가요. 이렇게 하면 나카니시의 이미지가 뭐가 되나요. 그동안의 노력과 임팩트, 또 높이 올린 기세등을 고려하여 강력한 챔피언으로 매김시키려나 싶었는데 첫 방어전에서 다시 타나하시에게 벨트를 주다니.... 진짜 제로원 히마쯔리 때도 나카니시가 임팩트는 혼자서 다 뿜어낸 느낌인데(마카베도 있었지만 악역이고 스테이블의 힘이 좀 컸다고 생각해서 제외) 챔피언도 못 먹더니...이제 또 이런 일을 벌이는건가요.
진짜 이건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개인적으로 타나하시가 챔피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일본 챔피언 카니발에도 출전하고 각 단체 별로 교류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챔피언에 묶여버리면 상대방을 찾아가는 것보다는 찾아오기만을 바라야 하지 않나요. 또다시 나카니시를 뺑뺑이 돌리려나, 이 인간들...
어쨌거나 어제의 결과는 충격이 컸습니다.
# by | 2009/06/21 09:33 | ▶JAPAN | 트랙백 | 덧글(20)









이제 그의 '감동 휴먼드라마'는 그냥 '일회성 이벤트'로서 허무하게 끝인가요?
절망적이네요..
아니 오히려 나카니시는 부상때문도 아닌데 이런 취급을..ㅜㅜㅜ
이렇게 타이밍 늦게 보상은 무슨.. 하면서 넘어 갈텐데 줬다 뺏다니.. 이건 뭐 화가 나는 수준입니다
역시 나카니시다웠어;;
도대체 줬다뺏는 이유가 뭐야ㅜㅜ
레코드에 좀 더 그럴듯해 보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