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ENTAI-DOJO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인 마시모 켄고가 사용하는 필살기인 무도의 개량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맨처음에 링즈 오브 새턴에서 어떻게 다리를 묶을 수가 있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기술 모양은 약간 달라지더군요. 확실하게 상대방의 팔과 어깨를 공략한다는 점은 똑같지만 말입니다.
기술 설명으로 들어가자면, 상대의 다리를 크로스식 STF의 요령으로 교차시킨 다음에 자신의 다리로 고정한 후 자신의 두 팔로 피폭자에게 더블 치킨윙을 걸어서 등과 어깨, 팔에 타격을 주는 기술입니다. 무도가 상대방의 양 팔만을 조인다면 이 기술은 상대의 다리까지 묶어 로프 브레이크를 못하도록 막는다는 장점이 있는 기술이지요. 여기에서 TAKA 미치노쿠는 양 팔과 양 다리가 모두 묶여서 온갖 저항을 다한 끝에 이빨로(....) 로프를 잡는 근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정말로, 마시모 켄고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직접 가서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DDT도 직접 가서 보고 싶은데, 정말 경기에 집중해서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KAIENTAI-DOJO 쪽이 좀 더 비중이 있다고나 할까요. 뭐, 어느 단체든지 직접 가서 보고 싶긴 합니다만 그중 꼽으라면 K-DOJO랑 DDT랑, ROH, 신일본을 꼽고 싶네요.
덧글
나도 단체를 직접 가서 보고 싶기도 하지만, 한국에 참전하는 것도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