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6일
런던 콜링(London Calling) - 폴 런던

한때는 WWE에서 오랫동안 장수하던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이었으나, 백스테이지의 구설수와 빈스 사망 각본 시에 웃은 것이라거나 여러 문제로 인해 고위층에게 안 좋은 인식을 심어 결국 방출되어버린 불운한 레슬러인 폴 런던이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진짜로 인디에서 다시 폴 런던을 보게 될 줄이야...ROH에서는 아무래도 보기가 힘들 것 같긴 합니다만 이렇게 PWG나 여러 인디 단체에 나오는 것 만으로도 왠지 감회가 새롭네요.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간단하게 말해서 폴 런던이 사용하는 슈팅 스타 프레스입니다. 쥬신 "썬더" 라이거가 되기 전에 야마다 케이이치가 개발한 기술로 북두의 권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기술이라고 하지요. 만화에서 이렇게 프로레슬링 역사상 길이길이 남을 기술이 만들어졌다는 것도 놀랍기도 하고, 기술이 들어가는 모양도 정말 멋진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이 기술을 사용하는 선수들 중에 이 기술을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지 않는 선수는 없을 정도로 말이에요.
예전에 폴 런던이 깔끔하게 몸을 접어서 사용하는 모습과 비교하면 약간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RVD처럼 자기가 기술을 맞춰놓고 더욱 더 아파하는(...) 모션이 여러모로 웃기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은 연기 활동도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인디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보니 또 재미있네요. 도대체 무슨 기믹인지는 애매하긴 합니다만...어쨌거나 ROH에서도 혹시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그립긴 한데, 또 왠지 몸값이 올랐을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왠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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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6/26 20:55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21)









왠지 후비가 더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