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는 쟈니 나이트로라는 이름으로 에릭 비숍의 꼬붕으로도 활동했었고, 멜리나와 죠이 머큐리와 같이 MNM이라는 태그팀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으며 ECW 챔피언을 거쳐 미즈와의 태그팀을 잘 수행하여 현재 완소로 거듭나고 있는 남자인 복근 미남...아니, 조각같은 몸매의 진짜 미남(...) 존 모리슨이 예전에 피니쉬 홀드로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그런데 요즘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사용 빈도도 확실하게 줄였을 뿐더러 어느샌가 스타쉽 페인의 셋업 무브가 되어있더군요.[....]
상대방의 목을 자신의 팔로 고정한 다음에 앞으로 구르면서 상대방의 목 부위를 공격하는 넥브레이커 기술로, 기습적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시각적인 효과도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피니쉬 홀드로 사용해도 될 것 같은데, 요즘 스타쉽 페인을 피니쉬 홀드로 밀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기술의 위상을 낮춰버리면 모리슨의 경기 스타일에 제한점이 올 것 같기도 하고, 나름 한계점이 올 것 같기도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위상을 낮추지 말고 그냥 피니쉬 홀드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확인사살로 스타쉽 페인...이라는 느낌도 있긴 했습니다만.
그런데 찰리 하스는 쉘턴 벤자민과 존 모리슨의 대립에 껴서 그냥 얻어맞는 역할인 듯 하여 정말 슬프군요. 그나마 HEAT에서는 가면이라도 쓰고 나오면서 하스 오브 페인이라도 몇번 쓰기나 했지, 여기에선 존 모리슨에게 자신의 시그내쳐 기술을 작렬시키지도 못하고 그냥 얻어맞는 신세. 대립 중에 쉘턴 벤자민이 존 모리슨에게 좀 깨지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모리슨을 지게 할 수도 없으니 찰리 하스만 줄창 얻어맞는 느낌입니다.
...아, WWE에서 하스 오브 페인을 다시 볼 날이 과연 올까요.[..]
덧글
애초에 스맥다운으로 온다고 했을 때 부터 기대를 한 게 잘못이었던 듯...
근데 스타쉽 페인은 화려함은 있으나 어필이 없는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