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1일
카멜 클러치(Camel Clutch) - 사부

오리지널 ECW 및 TNA에서도 활동했고 WWECW에서도 활동했던 하드코어의 전설 중 한명, The Homicidal, Suicidal, Genocidal, Death–Defying 사부가 사용했던 피니쉬 홀드입니다. 이 기술의 개발자는 고리 게레로이지만 카멜 클러치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일본 및 미국에서 활동했던 악역 레슬러, 더 쉬크이지요. 사부는 더 쉬크의 조카이기 때문에 삼촌의 기술을 계승하여 사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때문에 사용하는 모습도 삼촌이 사용하는 형태와 같이 사용하고 있구요.
보통 선수들이 카멜 클러치를 사용할 때는 상대의 두 팔을 자신의 양 무릎 위에 올린 다음 사용하는데 사부나 더 쉬크는 상대방의 한팔만을 올린 상태로 시전하지요. 어차피 턱을 당기니까 데미지에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사용하는 선수들이 얼마 없다보니 신선해보이면서도 왠지 강해보이는 효과를 낳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삼촌도 피니쉬 홀드로 사용한 기술이기도 하니까요. 무언가를 계승했다는 의미 덕분에도 더욱 더 강해보이는 기술입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어떤 분이 질문을 했던 적이 있었죠. "사부의 피니쉬 홀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라고 말입니다. 저는 아무런 생각없이 아라비안 페이스버스터- 아니면 아라비안 스컬 크러셔입니다-라고 답을 했는데, 이 기술이 있다는 것을 깜박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 오리지널 ECW에는 DQ라는 것이 없었으니- 이 기술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도...어느 정도 변명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으으으음, 뭔가 구차한 변명이긴 합니다만.

지금 ECW의 위상과는 전혀 달라!! RVD나 빅 쇼가 ECW 챔프일 때는 정말로 월드 타이틀급 벨트의 위상을 뽐낸 것 같은 느낌인데...어느샌가부터 이렇게 한 단체를 대표하는 벨트의 위상이 떨어져버리다니...이게 단 3년 전의 이야기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으으음, 뭐- 오리지널 ECW가 나갈 때부터 짐작하긴 했지만.[..]
# by | 2009/07/01 20:55 | ▶WWE | 트랙백 | 덧글(20)









레쉴리가 끼어들면서 점점 먹물이 번졌지만 (...)
분명 오리지널 ECW때도 쓰긴 했는데 어째 WWE 와서 마지못해 장착한 느낌이 드는건 뭘까요(..)
빅 쇼와 RVD의 공백이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빅 쇼는 당시 빅 슬립을 사용해서 참 좋아했는데..
사부에 관심을 가져야겠네요..
.....지금의 ECW가 더 불쌍해 보이기 시작하는구나;;;;
RVD가 벨트 만들던게 엊그제 같은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