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이어스 버드이터(Goliath Birdeater)

'귀축왕자' 이와사 타카미치의 골라이어스 버드이터(ゴライアスバドイタ)

현재 일본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DRAGON GATE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와사 타쿠가 예전 기믹부터 사용해왔던 오리지널 쟈베입니다. 처음에 상대의 다리를 잡고 드래곤 스크류로 상대를 넘어뜨린 후 상대의 다리와 팔을 고정한 채로 상대의 다리를 교차시킨 후에 자신의 양다리로 상대의 목 뒤쪽으로 눌러 고정시키기까지 하는 서브미션입니다. 상대는 팔이 고정된 채로 다리에도 데미지를 받으며, 또 이와사의 다리로 인해 목 뒤쪽까지 압박을 받아 몸 전체적으로 데미지를 입게 되지요. 이와사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은근히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구요.

골라이어스 버드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타란튤라 거미로, 몸 길이는 대충 21cm 정도에 무게는 120 그램 정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보면 진짜 장난이 아닐 듯 합니다.[..]

덧글

[공국진]

그러고보니 이와사의 시합은 독특한 짜임새가 느껴져서 재밌는 것 같아^^.

[크르]

연구를 많이 하는 사람이지요-

[키락]

귀축하면 생각나는건 란스나 취작,귀작,유작같은게 먼저 생각나는 저는...OTL(난 안될거야 아마...)

[키락]

그나저나 거미 키워봐서 아는데 제법 귀여운 구석이 있습니다...(진심입니다..)

[크르]

커헉;

[Open]

와,...와우....!!

[크르]

놀라운 기술이지요.

[8`s]

끼악!! 거미는 질색이에요!! ;;;

[크르]

어쨌거나 기술명에 이 이름을..

[옆집 아저씨]

아~~ 전에 티비에서 타란튤라키우시는분이 먹이로 쥐를 준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를 잡아먹는다고도 들은것같군요

[크르]

21cm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Ballin]

좀 복잡해도 제법 빠르게 들어가는점이 대단합니다

쟈베 계열은 참 기술을 여러번 봐야 겨우 어떻게 쓰는지 이해가 가는지라... 복합적으로 데미지를 주는건 좋은데 시각적으로 바로 눈에 띄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요..

[크르]

으음..역시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좀 어려울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