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4일
빅 슬립(Big Sleep) - 빅 쇼

옛날에 WWF에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WWE를 지탱시켜오고 있는 빅맨 중의 한명인 빅 쇼가 ECW의 초기에 이적하면서 사용한 기술입니다. 코브라 클러치 백브레이커는 본래 자이언트 바바가 개발한 기술로, 일본에서는 거인 등뼈 접기(...)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는 기술인데 빅 쇼가 장착하니까 이만큼 어울리는 사람도 없었지요. 거인의 기술이 거인에게 이어진 것도 멋지고(과연 빅 쇼가 이것까지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빅쇼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피니쉬 중에서도 수위에 드는 임팩트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지요. 쓸데없이 펀치..나 사용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훨씬 더 마음에 드는데 왜 봉인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빅맨다운 기술이면서 레슬링다운 맛이 팍팍 풍겨져나오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으으음, 자신보다 작은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좋고 말이지요. 아아, 아쉽네요. 언젠가는 또 볼 날이 있으려나.
코브라 클러치로 확실하게 잡아 들어올려 그대로 백브레이커로 연결하는게 진짜 이 사람이 물건이구나 싶어요. 다른 선수들이 코브라 클러치 백브레이커를 사용한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 나는 것 있죠. 여타 다른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임팩트인데, 역시 빈스가 빅맨을 계속해서 찾고 잡으려고 하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빅쇼나 언더테이커, 케인으로 재미를 보면 정말 그럴 수 밖에 없지요. WWE를 지탱시키는 사람들 중에서 제일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빅맨이 아닐지 제멋대로 생각도 해봅니다. 진짜, 토니 마말룩을 저렇게 날릴 수 있는 사람은 빅 쇼 말고는..[..]



# by | 2009/07/04 09:29 | ▶WWE | 트랙백 | 덧글(24)









언젠가 나이트로가 한바퀴도는 접수를 했을땐 정말 식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