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5일
수어사이드 드롭킥(Suicide Dropkick) [가칭] - 크리스 히어로

일본의 프로레슬링 NOAH에서 크리스 히어로가 이토 아키히코와 경기를 가졌을 때 보여준 놀라운 기술입니다. 196cm의 거구가 이렇게 장외에 날라가서 상대방을 드롭킥으로 덮친다는 것도 상당히 무섭지만, 그 이전의 동작들도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렇게 자신의 동작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정말 이 사람이 물건은 물건이지요.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꽤 뻘짓을 하긴 했지만(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으로. 사견입니다.) 요즘 행보를 보면 다시 마음에 들어요. 허허허.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로프 사이를 지나서 장외에 있는 상대방을 드롭킥으로 가격하는 기술입니다. 일본에서는 단층식 미사일 킥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왠지 크리스 히어로라면 영어로 적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을 느꼈어요.[...] 뭐, 이런 류의 플란챠 기술을 수어사이드 다이브라거나 수어사이드 센턴이라고 하니, 장외로 나가는 드롭킥이면 역시 수어사이드 드롭킥이지!!!라는 심플한 사고 과정을 거쳐서 나온 이름입니다. 혹시 정확한 기술명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길.
뭐, 이렇게 거구가 깔끔하게 빠져나가는 것도 참 대단하긴 한데, 그 이전의 동작들도 매우 좋네요. 처음에 이토 아키히코의 플란챠를 예상한 후 링 위에 깔끔하게 굴러들어간 다음, 미사와의 전매특허였던 페인트 동작을 재현한 것도 좋았고...보면 볼수록 아끼고 싶은 레슬러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세계의 여러 무대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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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7/05 09:33 | ▶JAPAN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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