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5일
행맨즈 클러치(Hangman's Clutch) - 크리스 히어로

현재 PWG 챔피언으로 활동하고 있고, 다른 단체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인디의 인기 레슬러, 크리스 히어로를 대표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아니, 크리스 히어로를 대표하는 피니쉬 홀드였는데- ROH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2007년 이후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군요. 정말 2006년 경만 해도 '크리스 히어로하면 역시 크레바트지!! 카스타뇰리는 유러피언 어퍼컷이고!!'라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둘 다 자신의 특성을 버린 것 같아서 약간 아쉬울 때도 있습니다.
물론, 자신들의 특성을 포기하는 대신 경기를 진행하는 능력은 전부 올라간 것 같긴 합니다만....그래도 예전의 추억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간 아쉬울 때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현재의 모습도 둘 다 좋습니다. 아하하하.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STF의 형식으로 상대방의 다리를 고정한 후 크레바트로 상대방을 조이는 기술이지요. 히어로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멋진 기술입니다. 유러피언 레슬러의 필수 테크닉이라고 여겨지던 크레바트- 그런 만큼 레슬링 무대에선 일반 서브미션으로 많이 쓰이던-라는 기술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삼고, 또 그것을 피니쉬 홀드로까지 만든 크리스 히어로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의 유러피언 어퍼컷도 그렇고, 필수 테크닉을 피니쉬 홀드의 위치까지 격상시킨 센스가 둘 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자신이 있는 무대 위에서 계속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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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7/05 09:46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20)









경기력도 그렇고 기믹 수행능력도 그렇고...
근데 수영복은 벗었으면 졸겠어요ㅜㅡ
어허 다행이다~!
아, 기술 시전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저렇게 맞았는데도 저 정도로 버텼다는게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