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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티드 레그 드롭 불독(Inverted Leg Drop Bulldog) - 멜리나

피폭자 : 알리샤 폭스였나. 별로 관심은 없지만요.[..]


한때 MNM의 매니져로 활동하기도 했고, 그렇게 활동하면서 점점 높이 올라가 여성 챔피언도 하고 했지만 현재는 강하긴 한데 별로 강한 임팩트는 없는 선수가 된 것 같은(...) 멜리나의 피니쉬 홀드 중 하나입니다. 여성의 유연성은 잘 살린 것 같아서 좋긴 한데 무언가 임팩트가 좀 없다고 해야하나요...아무래도 들어가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런 것이 아닐런지. 들어갈려면 빅 쇼처럼 무겁게 들어가거나, 사이달처럼 빠르게 들어가는 것이 좋은데 이도저도 아닌 느낌.


뭐, 그래도 유연하니 좋긴 좋네요. 저렇게 깔끔하게 폴로 들어가기는 참 힘들텐데 말입니다. 상대를 인버티드 페이스록으로 붙잡은 후에 다리를 찢어서 목 위에 올린다-라는 설정을 저렇게 깔끔한 폼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도 몇 없지요.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대단하다고 할 수가 있겠지만- 시합 중에 괴성이 너무 신경쓰여서 경기를 볼 수가 없네요.


뭔 소리는 그렇게 질러대는지, 집중이 안 됩니다. 때문에 제가 여성 경기를 대부분 스킵하게 만드는 데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뭐, 맷 사이달이 멜리나 덕분에 이 기술을 못 쓰고 있는 것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아니, 이제 맷 사이달이 아니라 에반 본이긴 하지만. 그런데 또 달리 생각해보면, 체구가 작은 에반 본이 이 기술을 상대방에게 사용한다고 해도 별로 임팩트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아, 왜이리 줏대가 없나. 결국 트집을 잡고 싶을 뿐이었나.[..] 아, 그런데 괴성은 진짜 싫어요. MNM 때부터 멜리나의 괴성은 진짜 싫어했다니까요. 선역이건 악역이건 간에.


또 생각해보니, WWE에서 멜리나는 피니쉬 홀드를 참 많이 바꿨네요. 라스트 콜(레그 트랩 선셋 플립 파워밤)이랑 이 기술이랑, 익스트림 메이크오버라고 하는 스피닝 페이스버스터도 썼었고- 또 캘리포니아 드림이라는 무타 락도 썼지요. 인디에서는 키라니움 버스터라는 다이빙 넥브레이커도 쓰고, 라운드 하우스 킥도 피니쉬 홀드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뭐,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지요. 뭘 했든지 간에 별로 관심도 안가고..[..]

그러고보니 레일라의 피니쉬 홀드를 간만에 봤었는데, 이젠 피니쉬 홀드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군요. 예전에 춤만 춰대던 때와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 아닐런지. 으음, 사실 윌리엄 리걸이랑도 잘 되길 빌었는데....

따로 섹션을 마련해서 포스팅하긴 싫으니까 여기에 끼워넣습니다. 무릎을 꿇는 형식의 숄더 넥브레이커를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더군요. 피니쉬 홀드 이름은 레이아웃(The Layout)이라고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얼마 지나지 않아 위키에서 삭제가 되어버려서 현재는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피니쉬 홀드를 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요.

by 크르 | 2009/07/06 20:10 | ▶WWE | 트랙백 | 덧글(25)

Commented by 조용 at 2009/07/06 20:25
포효하면서, 다리를 쫙 찢는 모습에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
맨 마지막 레이아웃은 다소 밋밋하게 보일 정도로...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아하하하; 레이아웃 자체가 좀 밋밋해서..[..]
Commented by 제프 at 2009/07/06 20:36
이분도 팬티코(전 개인적으로 팬티가 더 좋다능)못지않은 흑역사를...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흑역사입니까.

오히려 주목받은 역사가 더 적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9/07/06 20:53
괴....괴성을 지르다니;;

무섭구나;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마음에 안 드는 괴성이에요-
Commented by schragwerk at 2009/07/06 21:24
저 장면을 보니 맷 사이달이 얼마나 유연한 신체를 가졌는지 짐작이 됩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신체 밸런스가 최강이지요.
Commented by 홍염의눈동자 at 2009/07/06 21:49
MNM 시절부터 저 꽤애애애액 하는 괴성은 영 맘에 안들었습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사실 저도...
Commented by Ballin at 2009/07/06 23:29
멜치수, 고릴라 등등 참 별명이 다양한 분이죠



솔직히 모리슨이 좀 너무 아깝습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모리슨이 정말 아까워요.
Commented by 키락 at 2009/07/06 23:44
괴성 지를때마다 무서웠습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지금도..
Commented by 8`s at 2009/07/07 02:33
목소리 하나는 정말 크더군요..;; 버버레이 다음으로 경기중 소리를 저렇게 잘 지르는 선수는 처음 봤어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8
그런데 멜리나의 것은 소음...
Commented by 와투제이 at 2009/07/07 10:47
사이달도 잘 쓰는데요.허허허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9
누가 못 쓴다고 했나요.
Commented by 카놀리니 at 2009/07/07 12:54
경기력등 여러가지에서 얻은 점수를 괴성으로 모조리 날려버리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죠 ㄷㄷㄷ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9
허허허;
Commented by SaveUsHV1 at 2009/07/07 16:30
꺅 소리에 깜짝 놀라서 온 몸이 움찔한 바람에 리셋버튼을 눌러서 숙제를 날려버린 안 좋은 추억이(...)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7 16:39
아니, 숙제를 하는 도중에 레슬링을 보셨단 말입니까.[..]
Commented by 와투제이 at 2009/07/07 19:21
아니, 트집잡으려던 것이 아니구요ㅜㅜ
그냥 사이달이 생각나서요ㅜㅜ
크르님께서 생각하시는 빈정거림의 말투가 아니에요ㅜㅡ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8 08:43
아, 그러셨군요.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09/07/29 23:12
멜리나의 괴성이 오히려 매치의 지루함을 없애준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참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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