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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보스턴 크랩(Muffler Boston Crab) - 지미 제이콥스

피폭자 : 브라이언 다니엘슨


분명히 작년까지만 해도, 브라이언 다니엘슨이라든지 오스틴 에리스 등의 ROH의 최정상급 레슬러들에게도 꿀리지 않으면서, 경기 내용으로는 그들을 압박하기도 했지만 현재의 위치는 급격하게 떨어져 버린 남자, 지미 제이콥스가 브라이언 다니엘슨과의 경기에서 사용한 기술입니다. 야, 진짜 요즘 흥행을 보면 지미 제이콥스가 이기는 모습을 보기가 힘드네요. 가장 최근에 이긴 것이 딜릴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이긴 거고, 그나마도 다음 흥행에선 붉은 딜릴리어스에게 또 당해버렸지요.


방송이 나온지가 꽤 되었는데 방송에서의 승률이 0%라는 것도 있고...이거 진짜 애덤 피어스가 지미 제이콥스를 정말 안 좋게 생각하는 것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아니, 작년까지만 해도 나이젤 맥기니스 이후로 타이틀에 가장 근접한 사람 중에 한명이었는데 요즘 왜 이러나요. 정말 딜릴리어스에게도 터지는 것을 보면 눈물이 나옵니다.[...]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상대의 다리를 자신의 목 주위에 둘러 다리 쪽에 데미지를 주는 서브미션인 스트렛치 머플러와 상대의 다리를 잡고 꺾어 상대방의 허리에 데미지를 주는 보스턴 크랩을 합친 기술로 허리와 다리 쪽에 복합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이지요. 이 기술로는 브록 레스너랑 토니 마말룩이 유명했는데...요즘은 둘 다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물론 브록 레스너야 이종 격투기에서 활동하고 있으니까 그런건데, 토니 마말룩은 요즘 도대체 뭘 하는지.[..]


어쨌거나 지미 제이콥스...타이틀 전선 쪽에서 놀다가 딜릴리어스랑 대립하니까 정말 급이 떨어진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딜릴리어스는 ROH에서 미드카더 급이라고 생각하는데...이쪽이랑 엮여버리니 딜릴리어스의 급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미 제이콥스의 급이 떨어지는 느낌. 거기에다가 또 계속 패배하고 있어...ㅠㅠㅠㅠㅠㅠ


무언가, 계속해서 누군가의 발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ROH 초기부터 고생은 있는대로 해 온 사람 중에 한명인데..이렇게 가다가는 BJ 위트머와 같은 결말을 맺게 되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어요. 그러면 진짜 ROH 저주할거임.

by 크르 | 2009/07/08 20:04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6)

Commented by 카놀리니 at 2009/07/08 20:09
생각해보니까 이 기술 목 없는 괴물이 쓰던 브록 락과 동일기였죠?그나저나 지미 제이콥스 올해 왜 이렇게 안습일까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6:54
...으음, 각본진이 미워하나봐요.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9/07/08 21:10
딜릴리어스에게 얻어 터진다니;;;;

AOF 시절의 그 포스는 사라져 가는 것 같구나....으헝헝!!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6:54
붉은 딜릴리어스에게...[하략]
Commented by 키락 at 2009/07/08 22:00
브록락과 동일 기술이군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6:54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하메츠니 at 2009/07/08 22:00
제이콥스 으헝헝ㅠ;;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6: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SaveUsHV1 at 2009/07/08 22:49
으아아아아ㅏ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버서커일때도 당신을 응원했다구 ㅠㅠㅠ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6:54
그저 추억일 뿐입니다.[..]
Commented by DOSKHARAAS at 2009/07/09 00:43
예전에 근육맨에서 본 적이 있었지요. 이 기술도 참 좋아합니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6:55
오옷, 근육맨에서 나왔던 기술인가요?
Commented by DOSKHARAAS at 2009/07/09 17:04
프린스 카메하메가 사용했었을 겁니다. 아마.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7:14
헉...그러면 원조는 그쪽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실제 프로레슬링에서는 토니 마말룩이 사용한 것이 최초거든요;;
Commented by 8`s at 2009/07/09 03:46
이렇게 될 바엔 AOF 전성기때 타이틀을 한 번 쥐었어야 했다고 계속 느끼게 되는군요..

그 뒤로 자연스럽게 타일러 블랙에게 타이틀이 가면 뻔한 스토리지만 멋진 임팩트가 나왔을 것 같구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9/07/09 16:55
그게 참 정석적인 앵글이었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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