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오스틴 에리스
현재 ROH에서 제가 제일 주목하고 있는 신인(?) 중 한명이자,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인 케니 오메가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맨처음에는 코타로가 무엇인가 생각했었는데 역시 게임 오덕....다운 네이밍이더군요. 국진 형님은 NOAH에서 활동하는 스즈키 코타로가 아닐까-라는 설을 제기하셨는데 여러 가지로 알아보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뭐, 이 정보도 100%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신빙성은 충분한 듯 해요.
우선 기술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상대의 등 뒤에서 높게 점프, 상대를 넘어가면서 페이스 크러셔를 시전하는 기술입니다. 다리를 위로 올리면서 넘어가기 때문에 페임 애써처럼 다리로 상대방에게 불독을 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수도 있는데 옆에서 모습을 보면 다리로 하는 척 훼이크를 걸면서(...) 팔로 페이스 크러셔를 시전하는 기술입니다.
확실히 넘어가는 모습이 동작이 크기 때문에 시각적 효과도 상당히 좋은 듯 하군요. 케니 오메가의 통통 튀는 움직임의 매력이 잘 발산되는 기술입니다.




이 녀석.[..]
덧글
어릴 때 네오지오 폐인 친구가 있어서 참 많은 게임 을 접했는데 이름은 기억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만아서(..)
근데 저 얼굴을 보고 기억이 났습니다
난 후마하면 월드 히어로즈 때보다 간간 행진곡에서의 모습이 더 기억에 남아있어;;
시원시원해서 참 마음에 듭니다...
SNK빠로서 미워할수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