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사사키 켄스케
현재는 야노 토오루와 자도, 게도, 쟈이언트 버나드, 이이즈카 타카시 등과 함께 CHAOS라는 군단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는 나카무라 신스케의 기술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왠지 마카베를 다시 띄워줄 것만 같은 스테이블...이라는 느낌이라 나카무라가 좀 삽질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뭐, 알아서 잘 하겠지요.
어쨌거나 나카무라 신스케가 사용하는 문설트 프레스입니다. 여타 다른 문설트 프레스와 달리 한쪽 발은 미들 로프에, 다른 발은 탑로프에 걸친 후 문설트를 시전한다는 차이점이 있지요. 확실히 이런 시점 때문인지 좀 독특해보이기도 하는데, 나카무라 신스케의 이미지에는 왠지 안 맞는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굳이 이런 기술을 장착하지 않아도 괜찮다- 정도의 느낌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듯 하군요.
기술명의 유래는 나카무라 신스케가 2004년 G1 클라이맥스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엘니뇨 현상을 일으키겠다"라고 말한 것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엘니뇨가 남아메리카 페루 및 에콰도르의 서부 열대 해상에서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뜻하는데, 도대체 프로레슬링에서 엘니뇨 현상이 일어나는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그냥 넙어갑시다.[..]
덧글
그런데 왠지 그닥 눈에 확 뜨이지는 않네요... 저럴 수도 있구나, 정도의 느낌만 드네요..
도대체 암 브레이커말고 잘하는게 머냐,, ㅠ.ㅠ
기브 미 어 원 달러.(...)
그래도 가볍게 사용하는데 약간무게감이 떨어지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