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5일
로우 블로우(Low Blow) -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

피폭자 : 브렌트 알브라이트
ROH에서는 정말 예외적인 일인데, 로우 블로우로 핀 폴을 따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때 관중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기억이 나는군요. 하긴, 정말 놀라운 장면이었죠. 팬들이 '우리는 진짜 프로레슬링을 본다.'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정도를 걸으면서,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여러 반칙은 사용할지언정 이렇게 WWE스러운 마무리...는 못 봤었는데 이런 '팬들이 세운 금기'를 깨버리고 새로운 ROH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으으음, ROH에서 그래도 WWE에서 통할만한 레슬러는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아담 피어스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살펴보진 않았겠지만, 카스타뇰리에게 이런 일을 수행하게 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로 추측을 하게 만드는군요. 우선 카스타뇰리에 대한 관중...그리고 팬 포럼의 반응이 그를 악역으로 만든 것 같기도 하고...으으음, WWE도 계속해서 챙겨보고 있는 저에게는 충격이 그리 크지 않지만(ROH에서도 이제 이런 모습이 나오는구나...정도의 반응이었지요) 아마 팬들 중에서는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때가 아마 4-Way 경기였는데 잘 나가다가 마무리가 좀 생뚱맞은 느낌도 있긴 했어요. 흥미진진했었는데 이런 마무리가 약간 관중의 기대감을 없앤 것도 있고....부커진에게는 보다 경기 마무리의 다양성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인데 ROH를 보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익숙하지가 않으니(WWE말고 ROH에서) 여러모로 더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을 듯 하네요.


...아니, 그러면 왜 한거야. 그냥 간만 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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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7/15 08:33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21)









라고 했던 것이 인상깊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