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더브레이커(Shoulderbreaker) - 크리스 벤와 ▶WWE

피폭자 : 커트 앵글


WWE에서 활동했었던 테크니션, 크리스 벤와가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일본에서 활동할 때에 툼스톤을 꽤나 잘 사용했던 크리스 벤와는 WWE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없었는지(역시 언더테이커가 있으니까-_-) 이렇게 상대를 들어올린 다음에 곧장 이 기술을 사용하더군요. 한때는 혹시라도 툼스톤을 쓰지 않는가 기대하기도 했는데, 역시 WWE에서는 툼스톤 = 언더테이커 혹은 (정말 어쩌다가) 케인이라는 공식이 있으니까 불가능이겠지요.[..]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간단히 말해서 상대를 들어올려서 어깨를 자신의 무릎에 내리찍는 기술입니다. 말로는 간단한데 꽤나 시각적 효과가 커서 상당히 좋은 기술이지요. 일본에서는 숄더 버스터라고도 불리는 기술입니다. 역시, 이런 류의 기술은 빅맨들이 써줘야 시각적 효과가 더욱 크겠지요.


...물론 빅맨이 써서 안 그런 기술이 얼마나 있겠냐만.


뭐, 한때 락키 마이비아의 피니쉬 홀드이기도 했었지요. 또, 스턴 한센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이 기술도 피니쉬 홀드로 사용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임팩트가 들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하이든라히는 상대방을 캐나디안 백브레이커로 들어올린 다음에 숄더브레이커를 사용하기도 했었죠. 그 기술 참 맘에 들었었는데...

추가로, 벤와가 사용하는 툼스톤입니다. 이때가 아마 브라이언 필먼 추모 흥행 때였나.


신일본 시절엔 툼스톤 참 많이 날렸었고, 특히 엘 사무라이에게 날렸던 설붕식 툼스톤은 전설이었지요.[..]

덧글

  • 공국진 2009/07/16 09:18 #

    예전에 한 커뮤니티에서 '벤와는 이렇게 들어서 툼스톤을 하는 것처럼 보인 후 사람을 낚았다'는 식의 설명을 본 것 같아^^;
  • 크르 2009/07/17 08:13 #

    아마 목탑의 블로그였죠-ㅎㅎㅎㅎ
  • 조용 2009/07/16 12:08 # 삭제

    일전에 유튜브에서 몇 번 보곤 했던 벤와의 툼스톤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특히 언더 옹의 툼스톤이 묵직한 느낌이라면, 벤와의 툼스톤은 날카롭게 끊어 친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 크르 2009/07/17 08:14 #

    초대 타이거라든지 다이너마이트 키드도 참 잘 썼답니다.

    ..이쪽은 좀 밥먹듯이 쓴듯;;
  • 펑크횽 2009/07/16 14:00 # 삭제

    이야; 언더테이커와 다른맛이있군요!
  • 크르 2009/07/17 08:14 #

    언더테이커의 독특한 맛...이라고 해야겠지요.
  • 테스트 2009/07/16 16:56 # 삭제

    크리스 벤와...
    보고싶은 선수입니다
  • 크르 2009/07/17 08:14 #

    그러시군요.
  • 키락 2009/07/16 20:51 # 삭제

    벤와....ㅠ_ㅠ
  • 크르 2009/07/17 08:14 #

    ㅠㅠ
  • 8`s 2009/07/16 23:19 # 삭제

    역시 벤와의 툼스톤하면 엘 사무라이와의 경기때의 그 사람잡는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군요..;;;;;
  • 크르 2009/07/17 08:14 #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 삼별초 2009/07/16 23:33 #

    벤와 DVD에 있는 장면이구나
    소장가치가 충분한 작품이지
  • 크르 2009/07/17 08:14 #

    참 재미있는 경기였어요-
  • Ballin 2009/07/17 00:43 # 삭제

    근데 오오타니 신지로한테도 한번 쓴적이 있던거 같군요..
  • 크르 2009/07/17 08:15 #

    신일본 시절엔 꽤 많이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Ballin 2009/07/18 00:03 # 삭제

    아니, 설붕식 툼스톤을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