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21일
로얄 스트렛치(Royal Stretch) - 지미 제이콥스

피폭자 : 브라이언 다니엘슨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2009년 1월 경에 열렸던 흥행에서 지미 제이콥스가 브라이언 다니엘슨에게 시전한 기술입니다. 이 시합에서는 지미 제이콥스가 자신이 예전엔 사용하지 않던 서브미션들을 선보였었지요. 그전에 올렸던 머플러 보스턴 크랩도 그렇고, 이 기술로 시합 중에 갑자기 사용해서 놀랐습니다. 역시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스승인 윌리엄 리걸을 떠올리게 하면서 도발하려고 했던 것이었을까요- 뭐, 이 기술을 간만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현재 WWE에서 활동하고 있는 윌리엄 리걸이 개발한 변형 STF로, 상대의 다리를 교차시킨 후에 자신의 하체로 교차시킨 양다리를 눌러 고정하고 상체를 코브라 트위스트의 요령으로 조이는 서브미션이지요. 양다리가 교차된 채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묶여있으며, 링 중앙에서 사용하면 로프 브레이크는 거의 불가능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서브미션이지요. 확실히 너무 강력한 기술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윌리엄 리걸이 사용하는 것도 보기 힘든 기술입니다.(이쪽은 기술의 강력함보다는 시전자의 위상...문제도 있습니다만)
그런데 지미 제이콥스가 이 기술을 사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여기에다가 리걸 플렉스까지 써줬으면 완전 대박이었을듯. 그런데 경기의 마무리는 아마 롤업.[....]
결과가 어쨌거나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각자 서로의 피니쉬 홀드를 사용해도 어찌어찌 빠져나오고 또 어찌어찌 반격하는 모습이, 확실히 베테랑들은 다르구나-라는 생각도 하고, 확실히 경기의 측면으로 보면 ROH가 최상급의 단체에 들어가는 것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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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7/21 09:07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8)









코브라 트위스트의 요령으로 조이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