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플래셔(ゴー・フラッシャー) - 시오자키 고 ▶JAPAN

피폭자 : 아키야마 쥰


현재 아키야마의 뒤를 이어 GHC 헤비급 챔피언으로 활동하면서 신일본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오자키고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현재는 변형 고 플래셔(변형 수직낙하식 리버스 DDT...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만, 해설자는 이쪽으로 불렀으니 그냥 변형 고 플래셔라고 하겠습니다)가 나와서 시오자키 고의 최강기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어지간한 선수들은 이 기술만으로도 확실하게 끝내버릴 수 있는 기술이지요.


상대를 버티컬 스플렉스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에 그대로 상대를 떨어뜨리면서 자신의 팔꿈치를 상대의 위로 떨어뜨리는 기술로, 일종의 변형 파이널 컷이라고 볼 수도 있는 기술입니다. 상대를 들어올린 후에 깔끔하게 기술이 들어가야 멋지기 때문에(이건 어떠한 기술도 마찬가지겠지만) 선수의 기량이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지요.


정말 요즘 시오자키를 보면 기세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지간하면 싱글전에서 패배하는 일이 드물고,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태그팀 파트너가 핀폴을 당하든지 해서 자신의 이미지에는 별로 관계가 없기도 하고. Tony 님의 시오자키 전적 정리글을 보니 정말 확연하더군요. 확실하게 단체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느낌입니다.


지금 미사와 정도의 푸쉬를 주는 것 같은데, 확실히 단체의 에이스가 한명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단체의 에이스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 형태는 전일본 시절부터 재미가 참 좋았던 구조이지요.


다만, 미사와같은 경우는 미사와가 너무 압도적이었고, 또 너무 대단해서 상대 선수들은 계속해서 극악한 기술(대부분 수직낙하)을 만들면서 미사와를 압박하고, 또 미사와는 그것을 이겨내면서(...) 선수들의 몸에 너무 무리가 갔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면에서 살펴볼 때- 어느 정도 왕도 스타일에도 조정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오자키의 이 기술은 정말 좋아요. 동작도 크고 호쾌하고, 진짜 매력적인 기술입니다. 수직낙하 기술만 쓸 것이 아니라 이런 기술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변형 고 플래셔는 수직낙하..[...]

덧글

  • Tony 2009/07/22 09:34 # 삭제

    여담이지만.. GIF로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경기에서 제가 놀랬던건 시오자키의 수직낙하 DDT였습니다. 진짜 수직낙하 DDT (하시모토의 그것보다도 더 극악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하네요.) 여서 아키야마도 머리잡고 엄청 아파하던데 놀랍더라구요 '-';
  • 크르 2009/07/23 08:31 #

    아, 그것도 참 위험한 장면이었지요;; 만들었는데 아직 올리질 않았네요;;
  • 공국진 2009/07/22 09:45 #

    시오자키는 누구와 방어전을 치룰지도 기대되고 있어^^.
  • 크르 2009/07/23 08:31 #

    으으음...신일본에서도 한명이 올 것 같고 그래요.
  • 우르 2009/07/22 10:28 #

    시오자키가 엄청나졌군요!!
  • 크르 2009/07/23 08:32 #

    엄청나졌습니다;; 작년부터 낌새가 있긴 했던 것 같은데..
  • SaveUsHV1 2009/07/22 11:28 #

    정말 잘 컸네요, 하하;;
  • 크르 2009/07/23 08:32 #

    엄청난 성장이죠.
  • 키락 2009/07/22 14:55 # 삭제

    호쾌상쾌통쾌유쾌~
  • 크르 2009/07/23 08:32 #

    아하하하하;;
  • 하메츠니 2009/07/22 16:10 #

    정말 시오자키는 이제 탄탄대로로군요;; 켄타는 으흑흑 ㅠㅠㅠ
  • 크르 2009/07/23 08:32 #

    KENTA는 쥬니어 쪽에서 놀아야 할 것 같은 느낌...
  • 조용 2009/07/22 17:25 # 삭제

    시각 효과랑 설득력도 충분하고, 무엇보다 상대방의 몸에 큰 무리는 안 갈 것 같아서 참 좋네요^^
    (혹여 설붕식이나 에이프런에서 쓰지 않는 이상에야...)
  • 크르 2009/07/23 08:32 #

    설붕식도 사용하긴 하지만...슈퍼플렉스와 데미지는 비슷하겠지요.

    팔꿈치 조절만 잘 한다면.[..]
  • PiCaRo 2009/07/22 17:38 # 삭제

    처음 봤을 땐 솔직히 별로 였는데, 계속보다 보니 이것도 괜찮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크르 2009/07/23 08:34 #

    그때는 시오자키의 이미지 자체가 안 좋아서 그랬던 것 아니었을까-
  • 케이나 2009/07/22 20:05 # 삭제

    수직낙하기는 뭐랄까 ... 미사와의 사망이후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말입니다.
    크르님도 그러신가요 ?
  • 크르 2009/07/23 08:35 #

    으으음. 그렇습니다.
  • 8`s 2009/07/22 22:25 # 삭제

    이대로 계속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 시오자키도 점점 고생이 많아질 것 같네요..

    그래봤자 미사와정도까지 고생할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 크르 2009/07/23 08:35 #

    미사와는 너무 독보적인 존재였지요.
  • 삼별초 2009/07/22 23:23 #

    이정도의 성장과 푸쉬는 납득이 가는데 미사와급은 아직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드네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야지 ㅎ
  • 크르 2009/07/23 08:35 #

    하지만 시대 상황이...
  • Ballin 2009/07/23 00:13 # 삭제

    시오자키가 정상에 서면 모리시마나 타니구치가 도전하는 구도려나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슨 NOAH판 투혼 삼총사군요(..)
    시오자키를 무토로 놓고 모리시마를 하시모토로 놓고 타니구치를 쵸노로 놓고..

    아, 물론 아직 위치나 운영능력(특히 모리시마)은 딸리지만.. 그래도 2~3년 뒤가 기대됩니다.
  • 크르 2009/07/23 08:36 #

    아직 타니구치는 무리입니다. 갑자기 시오자키처럼 치고 올라간다면 모를까..[..]

    아마, 시오자키를 압박할 사람은 모리시마 - 리키오 - 마루후지 정도로 가지 않으려나요. 모하메드 요네도 나름 강력하게 군림하고 있는데, 왠지 중간급 이하 선수들에게만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서 여기에선 빼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위치가 또 어떻게 바뀔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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