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사이먼 딘
터프 이너프에서 나이를 속이고 참가한 것이 들통나 탈락했었지만, 산하단체인 OVW에서 노력해 결국 스맥다운!으로 올라왔지만 각본진이 부여한 기믹이 지렁이를 먹는 기믹이라 속으로 눈물을 많이 흘렸을 것 같은 레슬러인(...) 부기맨이 갓 데뷔했을 때에 잠시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2005년 10월 13일 스맥다운!에서 처음 데뷔한 이래, 이 기술을 사용한 횟수는 정말 얼마 안되는 것 같군요. 이후에는 쵸크밤이라거나 펌프핸들 슬램을 사용했으니...으으음.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폴링 슬램을 반대로 시전한 형태입니다. 폴링 슬램은 스쿱 자세로 상대방을 들어올린 후에 그대로 바닥에 떨어뜨려서 상대방의 타점은 등이 되는데, 이 기술은 반대로 시전하니까 상대방의 타점은 전면부. 아무래도 폴링 슬램에 비교해서는 시전자가 들어올리기도 힘들고- 피폭자의 자세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그런 맛이 있는지 얼마 사용하지도 않고 봉인하더군요.
그런데 이 기술을 사용한 사람은 부기맨 밖에 못 봤으니까 이 사람을 원조라고 해도 될지도. 혹시 이 기술을 먼저 사용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으음, 어쨌거나 기믹 빨로 좀 잘 살았던 것 같은데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더니 이번년에 결국 방출. 으으음, 그나마 정상적인 캐릭터였다면 다른 곳에서 활동하기도 편할텐데- 이쪽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것이 가능할지나 모르겠네요. 지금은 뭐하고 있는지 소식도 없고...그냥 다른 곳에서도 잘 활동하길 빌 뿐입니다.
덧글
그저 무운을 빌 뿐입니다.
...펌프핸들슬램의 저주(...)
그런데 그 기믹이 그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부기맨 맨얼굴이 상당이 잘생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이에 비해 몸도 좋고 운동능력도 좋았지만 나이를 속인게 잘못이었지요
그열정과 능력을 높이사서 꼭 다시 불러주겠다던 약속을 받던 장면이 기억납니다